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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표 창원시장은 4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 배석태 한국폴리텍Ⅶ대학 학장과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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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물류업체, 대학과 손잡고 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나선다. 홍남표 시장은 4일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 배석태 한국폴리텍Ⅶ대학 학장과 협약을 맺었다.
 
한국폴리텍Ⅶ대학에서 2024년부터 기계·메카트로닉스·전기 관련 학과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2학년 1학기에 기업 맞춤형 특강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대학 강사진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전문가 그룹이 직접 교육에 나서는 것으로, 이후 2학기 현장실습, 인턴십 과정을 거쳐 채용까지 연계한다.
 
창원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성된 물류 인재들은 일정한 과정을 거쳐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채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남표 시장은 "향후 진해신항 및 가덕도 신공항이 개항되면 지역 물류산업이 활성화되고, 물류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미래 먹을거리 산업에 청년들이 종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진해구 두동, 의창구 팔용동에 4개의 물류센터와 2개의 배송전진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000여명이 채용되어 있고, 앞으로 400여 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