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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후 오송 치하차도 참사 희생자의 빈소를 조문했다. 희생자 4명이 안치된 청주 흥덕구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서는 김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오후 오송 치하차도 참사 희생자의 빈소를 조문했다. 희생자 4명이 안치된 청주 흥덕구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어서는 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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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족을 만난 후 "진상을 확실하게 규명해 책임 져야 할 사람이 있으면 지휘고하, 신분을 막론하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유족에게)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참사 사흘째인 17일 오후 희생자 4명이 안치돼 있는 청주 흥덕구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어떤 지역을 특별재난지역 대상으로 언급했나'라는 질문엔 "파악이 돼야 하는 것이라 (피해 상황이) 집계되는 대로 바로 조치할 것"이라고 답했다.
 
▲ 오송참사 조문 국힘 의원들 "청주시 관계자 어디? 안내 좀 하세요!" 김 대표는 참사 사흘째인 17일 오후 희생자 4명이 안치돼 있는 청주 흥덕구 하나노인전문병원 장례식장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총장이 "아니, 좀 미리 와서 해야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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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대표는 조문에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김 대표 도착 후 국민의힘 충북도당 관계자가 먼저 유족을 찾아 조문이 가능한지 묻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김 대표와 국민의힘 관계자들이 빈소를 찾지 못해 잠시 우왕좌왕했는데 몇몇 국회의원들이 청주시청 공무원에게 "안내 좀 하세요"라고 핀잔을 주기도 했다.

김 대표가 빈소를 잘 찾지 못하자 한 청주시 공무원이 "이쪽입니다"라고 안내했는데 옆에 있던 이철규 사무총장이 "아니, 좀 미리 와서 해야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종배 의원은 "여기 (청주)시청?"이라고 반말식으로 청주시 공무원을 찾았고, 곧장 이 사무총장이 또 "(청주)시 관계자 어디 있어요? 안내 좀 하세요"라고 말했다.

태그:#김기현, #국민의힘, #이철규, #이종배, #오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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