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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태풍 제11호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경남지역 상당수 학교가 단축수업 내지 전면 원격수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정상 등교 후 단축수업'은 창원교육지원청을 비롯해 5개 기관, '정상 등교 후 기상 상황 고려한 단축수업'은 진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한 11개 기관이다.

거제교육지원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전면원격이고, 중‧고등학교는 정상 등교이며, 합천교육지원청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모두 전면원격이다.

정상등교 후 단축수업은 창원, 김해, 밀양, 의령, 함안교육지원청이다.

정상 등교 수 기상 상황에 따른 단축수업은 진주, 통영, 사천, 양산, 창녕, 고성,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교육지원청이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2일 태풍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단계별 비상근무 체제를 돌입하고, 경남지역이 태풍 직접 영향권 안에 들어가는 6일 모든 학교에 대해 전면 원격 수업을 실시하도록 결정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철저하게 상황을 관리해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밝혔다.
 
11호 태풍 힌남노의 예상 경로와 4일자 위성영상. ECMWF(유럽 중기예보센터)는 한국 기상청과 비슷한 예측을 내놨다.
 11호 태풍 힌남노의 예상 경로와 4일자 위성영상. ECMWF(유럽 중기예보센터)는 한국 기상청과 비슷한 예측을 내놨다.
ⓒ 윈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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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태풍, #윈남노,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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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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