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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감선거 후보로 나선 김상권 전 교육국장(왼쪽에서 두 번째)
 경상남도교육감선거 후보로 나선 김상권 전 교육국장(왼쪽에서 두 번째)
ⓒ 김상권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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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감선거 후보가 정당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열고 특정정당을 상징하는 색과 유사한 옷을 입어 두고 논란이다.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박종훈 후보 선거사무소는 김상권 후보를 경남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후보가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제46조, 정당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등)과 공직선거법(제84조, 제88조)에 의한 무소속 후보자로서의 정당표방제한을 위반했다는 것.
  
고발장에는 김 후보가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함께한 간담회, 국민의힘 광역의원 후보‧창원시장 후보와 공동 개최한 간담회 등의 자료가 명시돼 있다.

박 후보 측은 "김 후보가 특정 정당을 상징하는 색과 유사한 선거운동복을 입고 다수가 모이는 행사에 참여하거나 유권자들을 만나며 특정 정당의 지지‧추천을 받고 있는 것처럼 선거운동을 했다"며 "불법적인 활동을 본인과 지지자의 SNS 등을 통해 버젓이 공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상권 후보 측은 이날 자료를 통해 "박 후보는 정정당당하고 깨끗하게 진행되어야 할 이번 선거를 이전투구로 몰아가고 있다"며 "말 그대로 진흙탕에서 싸우는 개나 할 짓이다"고 힐난했다.

김 후보 측은 "행사에 참여해 유권자에게 지지와 관련한 발언을 한 사실이 없다"며 "단순한 행사에 참여한 것만으로 고발 운운하는 것은 심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고발) 내용을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는 말이 실감난다"며 "상대 후보가 입고 있는 옷까지도 간섭하겠다는 것인가? 간담회 참석 등 이런 내용들은 이미 법률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검토를 거쳤다는 점을 밝혀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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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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