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은 화성시 안(IN)에서 함께 살아가는 시민(人)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해드립니다.[편집자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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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철모 화성시장은 23일 사회적 경제 가치 실현을 위해 전국 48개 지방자치 단체장들이 참여한 "전국 사회적경제연대 지방정부협의회" 5기 사무총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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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상해까지 보장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재개한다. 시민안전보험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국내에서 발생한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무상으로 지원하는 보험이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지원되며 국내에서 발생한 상해사고 치료비 중 자기부담금 3만 원을 제외하고 1인당 70만 원까지 보장된다.
보장항목은 ▲자전거 사고 ▲자연재해 ▲등산 사고 ▲화재폭발 ▲전기(감전) 사고 ▲추락·붕괴 ▲수난(익수, 익사) ▲농기계 사고 등 대부분의 상해사고가 해당한다. 단, 자전거 사고를 제외한 모든 교통사고 의료비, 산업재해, 비급여 항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담 의료비, 기타 배상책임보험 및 국가지원금을 통한 보상처리 가능 사고 등은 보장하지 않는다.
보험금 청구 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총보험금 보장한도 소진 시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김진관 안전정책과장은 "시민안전보험은 개인보험을 마련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이 되어 줄 것"이라며, "보다 실효성 있는 보험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661-4326)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적경제조직, 코로나19 후원 물품 전달
화성시에 소재한 사회적경제조직인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101동 마리에뜨, 여성기업 (주)지투지, 가람오브네이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 물품을 화성시에 전달했다. 후원한 물품은 살균소독제 14,000개(약 1억 1,700만 원 상당)로, 화성시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옥순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며 다시 힘을 내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보통의 일상이 우리 곁으로 돌아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민철 화성시 복지국장은"코로나19로 많은 시민이 어려움에 처해있는 가운데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큰 언덕이 될 것"이라며 "화성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며 코로나19를 시민과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비대면 힐링 홈캠핑 프로그램' 진행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28~29일 '비대면 힐링 홈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실내에서의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가족 간 소통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유지를 위해 진행됐다.
비대면 힐링 홈캠핑은 드림스타트 등록 40가정(1회당 20가정)이 참가했으며 소통 레크리에이션, 가족 간 의사소통과 사랑 표현법을 주제로 한 가족교육 프로그램, 팝아트 만들기 공예체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저녁 식사 시간에는 삼겹살 구이 세트와 캠핑 그릇 세트를 제공해 캠핑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순정 화성시 아동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제한이 많은 상황이지만 가족과 함께 집에서 즐기는 안전한 캠핑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소통.공감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