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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김주열청소년음악제”.
 “제2회 김주열청소년음악제”.
ⓒ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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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산 김주열열사시신인양지에서 청소년들이 '음악제'를 연다.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는 창원시 후원으로 오는 5일 오후 6시 이곳 야외무대에서 "제2회 김주열청소년음악제"를 열기로 했다.

김주열청소년음악제는 '4·11민주항쟁 61주년'을 기념하고 김주열 열사를 기억하는 청소년문화축제다.

이승만자유당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해 일어났던 3·15의거 때 실종되었던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1960년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떠올랐고, 이에 시민들이 항쟁을 벌였으며, 이것이 기폭제가 되어 4·19혁명으로 이어졌다.

이날을 '4·11민주항쟁'이라 부르고,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는 해마다 기념식 등을 열어왔다.

이번 음악제에는 손지훈, 김민서, 네버니스, AED, 강현민, 도현이와주성이, 나는참가자다, 하임마뉴엘의 8개팀이 본선에 올라 경연을 벌인다.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는 "유망청소년뮤지션 경연대회에 많은 응원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많은 분들을 모실 수 없어 아쉽다"고 했다.

이날 음악제는 유튜브(https://youtu.be/kUDFVdkQ2iI) 통해 볼 수 있다.

태그:#김주열 열사, #청소년음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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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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