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조수미의 ‘Mother Dear’  안내 책자 모습
  조수미의 ‘Mother Dear’ 안내 책자 모습
ⓒ 박정훈

관련사진보기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 출범기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디바 조수미의 '마더 디어' 콘서트가 지난 5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했다. 

'마더 디어(Mother Dear)'라는 주제에 부합하듯 소프라노 조수미는 우리 어머니들의 얼굴의 화음을 담은 목소리로 소환했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어머니에 대한 특별하고 애틋한 마음과 세상 모든 어머니에게 보내는 존경과 찬사의 메시지를 음악을 통해 전달했다.

공연의 타이틀이기도 한 폴란드 민요 '마더 디어'를 비롯해 드로브작의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노래', 아돌프 애덤스의 오페라 '투우사' 중 '아! 어머님께 말씀 드리죠', 도니제티의 오페라 '루크레치아 보르자' 중 '어머니를 사랑해', 영화 <웰컴투동막골> OST 중 '바람이 머무는 날', 뮤지컬 <맘마미아> 중 '맘마미아' 등을 통해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장의 공간을 압도한 오케스트라와 그녀의 화음에 거리두기로 한 칸 씩 띄어앉은 관객들은 오롯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머니 향한 깊은 울림... 관객들 하나로 만든 시간"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모습. 이날 공연은 지휘자 최영선, 뮤지컬 배우 윤영석, 해금 연주자 나리 등이 함께했다. 각 국의 민요부터 크로스오버, 창작곡 등 장르의 구분 없이 다채로운 음악과 편성으로 펼쳐졌다.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모습. 이날 공연은 지휘자 최영선, 뮤지컬 배우 윤영석, 해금 연주자 나리 등이 함께했다. 각 국의 민요부터 크로스오버, 창작곡 등 장르의 구분 없이 다채로운 음악과 편성으로 펼쳐졌다.
ⓒ 광주문화재단

관련사진보기

 
클래식, 가요, 팝이 다양하게 어우러져 펼쳐진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최영선,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뮤지컬 배우 윤영석, 해금 연주자 나리 등이 함께했다. 각 국의 민요부터 크로스오버, 창작곡 등 장르의 구분 없이 다채로운 음악이 펼쳐졌다. 

이날 공연의 한 가운데를 관통한 주인공 조수미는 세계 5대 오페라 극장 주연, 동양인 최초 국제 6개 콩쿠르 석권했다. 또 동양인 최초 이탈리아 최고의 소프라노에게 수여하는 황금 기러기상, 클래식 부문 동양인 최초 그래미상, 이탈리아인이 아닌 유일한 국제 푸치니상 수상 등 30년 넘게 세계 최고 프리 마돈나 자리를 지켜왔다.

태그:#광주문화재단, #조수미, #코로나19, #어머니, #마더디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삶은 기록이다" ... 이 세상에 사연없는 삶은 없습니다. 누구나의 삶은 기록이고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사는 세상 이야기를 사랑합니다. p.s 오마이뉴스로 오세요~ 당신의 삶에서 승리하세요~!!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