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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위기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 4월 22일 지구의 날과 23일 책의 날을 맞아 전국고육공무직본부는 독후감 등 기후위기 콘텐츠 공모전을 시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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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22일 지구의 날과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초중고학생 및 학교 교직원, 조합원들과 함께 기후위기를 생각하고 극복해가자는 취지로 독후감, 그림, 영상 등의 콘텐츠 공모전을 시작한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의 이윤희 본부장은 "대단한 행사는 아니지만 노동조합이 조합원의 이익과 권리를 보호하는 일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기후위기와 같은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는 운동에도 함께하는 등 사회적 연대와 책임을 소명으로 삼아야 한다"며 공모전 개최의 배경을 밝혔다.
지구의 날과 책의 날을 연계한 이번 기후위기 공모전은 단순한 공모전에 그치지 않고 뜻 깊은 부대행사도 함께 추진된다. 부대 기획행사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소속 사서 조합원들은 자신들이 일하는 각 학교도서관에 '기후위기 코너'를 운영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한 독서를 적극 장려하는 북큐레이션 및 이벤트 활동도 펼친다. 나아가 사서의 전문성을 살려 세대 별 독자층에 맞는 기후위기관련 추천도서도 선정해 학교 구성원들은 물론 동료 조합원에게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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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도서관의 기후위기 코너 모습 경기지역 한 중학교에 마련된 기후위기 코너, 콘텐츠 공모전도 알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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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계남초등학교 도서관의 기후위기 코너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사서조합원들은 지구의 날과 책의 날을 맞아 학교도서관에 기후위기 북큐레션 코너를 마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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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조합원들의 호응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경기도 한 중학교의 정인용 사서 조합원은 "학생들이 공모전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기후위기 코너'의 책을 대출하거나 열람해서 마음에 와 닿는 페이지를 사진 찍어 온라인에 올리면 간단한 선물을 주는 별도 이벤트도 생각 중"이라고 했다.
또한 대구의 김명희 사서 조합원은 "지구환경에 대한 책을 읽고 기후위기를 생각한다는 것은 기존 책의 날 행사보다 참신하고 뜻 깊은 것 같다"며, "학생들이 책을 읽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그림을 그리거나 개인적 실천사항을 적도록 하여 시상하는 학교 별 이벤트"를 사서 조합원들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기후위기를 알리는 콘텐츠 공모전은 지구의 날인 4월 22일(목)부터 5월 31일(월)까지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어린이/청소년부(만19세 이하)와 일반부(초중고에서 일하는 노동자)로 구분되며, 참가 콘텐츠는 독후감, 서평, 표어, 사진, 그림, 영상을 고루 받는다.
응모작에 대해선 어린이/청소년부와 일반부 각각 따로 지구지킴이상 1명 50만원, 바다지킴이상 3명 30만원, 나무지킴이상 5명 10만원 씩 총 380만원을 시상한다. 응모는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로 183, 4층 전국교육공무직본부)과 이메일(wjsghlfus@hanmail.net)을 통해 받고, 당선작은 6월 5일(토) 세계 환경의 날 전에 개별 통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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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위기 코너를 준비하는 사서 조합원 전국교육공무직본부의 기후위기 공모전 부대행사로 학교 도서관에 기후위기 코너를 준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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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필봉초등학교의 지구의 날과 책의 날 독후활동 이벤트 모습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사서 조합원들은 노동조합의 기후위기 공모전에 추가로 학교 별 독후활동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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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공무직본부 사서조합원들이 선정한 기후위기 추천도서 : 유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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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교육공무직 사서 조합원들이 선정한 초등학생을 위한 기후위기 추천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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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들을 위한 기후위기관련 추천도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사서조합원들이 선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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