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사진보기
|
▲ 경기 이천시가 지역 주차난 해소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들어간다. |
ⓒ 박정훈 | 관련사진보기 |
경기 이천시가 지역 주차난 해소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144억 원, 지하2층 224면 규모로 건립되며, 주차장 지상은 어린이들이 뛰어 놀고 어른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인근 지역은 상가 및 주거 밀집구역임에도 주차 공간 부족으로 전통시장 및 기존 상점들을 이용하기 어려웠다. 또 불법 주정차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2018년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
엄태준 시장은 이날 참석자들과 주차장 사업과 공원 조성 방향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한 시공을 당부하면서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천시는 시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 초 완료한 북샛말 공영주차장과 택시쉼터 공영주차장,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비롯하여 이천공설운동장,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에 총사업비 697억원을 투자 1,716면의 주차장을 건설 중이다.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3월에 착공했으며 내년 6월에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