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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산시가 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서산시가 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 서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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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서산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지난 15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18일 서산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1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서산시는 긴급안전안내를 통해 시민들에게 확진 사실을 알렸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현재 A씨에 대한 감염경로에 대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 A씨는 천안의료원으로 19일 오후 4시 이송됐으며, 서산시는 방문지를 긴급소독하는 등 방역작업에 나섰다.

한편, 서산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하루에 한 명씩 추가 확진자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서울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1명, 해외입국자는 2명이다.

또 지난 18일에는 서울 중랑구 확진자가 서산을 방문했으며, 이에 따라 서산 시민 4명이 접촉자로 분류됐다. (관련기사:http://omn.kr/1on7c 서울 거주 확진자 서산 방문… 접촉자 4명, 2차 감염 우려)

접촉자 중 1명(어머니)는 검사 결과 음성, 서산 거주자 1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타지역 거주자는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

하지만, 확진자의 아버지는 1차 재검사와 판정보류에 이어 19일 12시 30분 2차 검사를 실시해 이날 저녁 늦게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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