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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사업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으며 서울시 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2개 시장(연서, 대조)이며 주민들이 전화주문 및 점포방문으로 구입한 물품을 배송차량을 이용해 무료로 집까지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또한 고객이 사고자 하는 물품을 전화로 주문하면 품질좋은 물품으로 골라 대신 장을 봐주는 '장보기' 인력이 배송으로 연결해준다.

관내 2개 시장은 2019년 서울시 장보기 시범사업으로 선정되면서 특히 시장방문이 어려운 소비자뿐만 아니라 단골고객들에게도 물품을 편하게 집에서 배송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문이 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비대면 서비스의 수요 증가를 고려해 향후 대상시장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여파로 시장 방문 고객이 줄면서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화 한 통으로 전통시장의 우수한 먹거리를 배송하는 사업으로 구민들의 시장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전통시장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시장별 상인회 및 일자리경제과(351-6840)로 문의하면 된다.
 
ⓒ 은평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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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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