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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창원 의창구 북면 지계리~동읍 남산(덕산) 사이 5.8km 구간의 신규 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5월 17일 덤프트럭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덤프트럭이 전복된 뒤 천막으로 덮여져 있다.
 경남 창원 의창구 북면 지계리~동읍 남산(덕산) 사이 5.8km 구간의 신규 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5월 17일 덤프트럭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덤프트럭이 전복된 뒤 천막으로 덮여져 있다.
ⓒ 건설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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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의창구 북면 지계리~동읍 남산(덕산) 사이 5.8km 구간의 신규 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차량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노동단체가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언맹 전국건설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0일 오전 공사 현장사무소 앞에서 확성기를 틀어놓고 "안전대책 마련하라"고 외쳤다.

이 도로 개설공사는 창원시에서 허가를 해주었고, '지계남산간도로시행사'가 벌이는 민자사업이다. 이 신규도로 개설사업은 2017년 11월에 허가가 났고, 2021년 7월 준공 예정이다.

이 도로 개설공사는 현대산업개발이 맡아서 하고 있으며, 2개 하청업체가 있다. 최근에 하청업체에 소속되어 작업하던 차량의 (전복)사고가 네 차례 발생했다.

가까이는 지난 17일 덤프트럭 전복사고가 났다. 경사로에서 작업하던 덤프트럭이 넘어진 것이다. 전복된 덤프트럭은 현재 천막으로 덮여져 있는 상태다.

이날 사고의 원인을 두고 논란이다. 건설노조는 "사고가 난 현장은 경사로인데다 지반침하가 원인이고, '신호수'가 배치되어 있지 않았다"며 "전적으로 업체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업체측은 운전자 과실 가능성도 주장하고 있다. 하청업체 현장소장은 "신호수가 상주하지는 않았지만 직원(반장)이 현장에서 작업 지시를 하면서 신호수 역할도 한다"고 했다.

그는 "회사의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사의 책임도 있다"며 "협의해서 처리하려고 한다"고 했다.

원청인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원인 파악을 하고 있다. 하청업체에서는 운전자 과실도 있다고 한다"며 "공사 현장의 안전교육도 하고 있다"고 했다.

공사 감리 관계자는 "현장은 일부 경사가 져 있고, 지반 일부 침하가 있었으며, 사고는 복합적으로 난 것으로 보인다. 신호수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 현장은 아니다"며 "운전자 실수 여부에 대해서도 알아봐야 한다"고 했다.

공사허가한 창원시 관계자는 "공사 현장의 안전은 감리업체에서 하고 있다. 현장의 안전에 대해 다시 강조하겠다"고 했다.
 
 경남 창원 의창구 북면 지계리~동읍 남산(덕산) 사이 5.8km 구간의 신규 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차량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건설노조는 20일 오전 현장사무소 앞에서 확성기를 통해 '안전 대책 마련하라'고 외쳤다.
 경남 창원 의창구 북면 지계리~동읍 남산(덕산) 사이 5.8km 구간의 신규 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차량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건설노조는 20일 오전 현장사무소 앞에서 확성기를 통해 "안전 대책 마련하라"고 외쳤다.
ⓒ 건설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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