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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전망을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전망을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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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해 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가능하다면 올해 말에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어쩌면 그 전에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젝트를 '초고속 작전'(Operation Warp Speed)이라고 부르며 "좋은 결과가 아주 빠르게 나올 것으로 본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모든 것을 투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후보군을 14개로 좁혔다"라면서 "백신을 개발하게 되면 전력을 다해 보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원자폭탄을 개발한 '맨해튼 프로젝트'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다국적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백신 개발 대표를 지낸 몬세프 슬라위와 미 육군 군수사령관인 구스타프 페르나 장군 등을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주도할 담당자로 소개했다.

슬라위는 올해 안에 코로나19 백신을 내놓겠다는 미국 정부의 목표에 대해 "자신 있다"라며 "성공 가능성이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총괄하는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도 언론 인터뷰에서 "2021년 1월까지 대량의 백신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와 반면에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했다가 좌천당했다는 릭 브라이트 전 미국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 국장은 전날 하원 청문회에서 12∼18개월 만에 백신을 개발할 수 있다는 백악관의 계획에 대해 "비현실적인 목표"라고 지적했다.

브라이트 전 국장은 "많은 낙관론이 있지만, 그것만으로 백신을 개발할 수는 없다"라며 "백신을 개발하려면 해야 할 일이 아직도 많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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