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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정 교육감 기자 간담회
 이재정 교육감 기자 간담회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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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기자간담회를 열어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 등을 설명했다.

이 교육감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7만768개 초중고 학급에 '온라인 학급방'이 마련됐다. 수업을 진행하는 데 꼭 필요한 학습 자료도 준비됐으며 원격 수업을 위한 스마트 기기도 충분히 확보한 상태다.

지난 7일에는 638개의 중학교와 480개의 고등학교, 34개의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예비시험)도 실시했다. 이날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해 오는 14일 2차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장 큰 문제점은 온라인 접속이 끊기는 것이다.

이와 관련 이 교육감은 "많은 학생이 동시 접속을 할 경우 접속이 끊기는 일이 발생한다"며 "개학 이후에 좀더 살펴보고 풀 수 없는 문제라면 다른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교육감은 "평가도 문제"라며 "온라인 교육은 참여와 공유의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평가 방법도 바뀌어야 하고, 이를 위한 정교한 틀도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 설명에 앞서 이 교육감은 "온라인 개학을 하는 9일을 역사적인 날로 정하자는 주장이 있을 정도로 뜻깊은 날이다. 온라인으로 개학하는 세계 최초 역사를 만드는 일"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선생님과 대면기회 적어 인간관계 약해져, 대안 필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기자 간담회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기자 간담회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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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 교육감은 "교사 역량을 키우는 데 일조해 교사들이 온라인 교육 선수가 될 것이다, 또 학교 밖 학생이나 입원 중인 학생도 수업을 할 수 있어, 이 또한 교육 혁명이 될 것"이라고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나아가 "사이버 중학교나 고등학교도 나타나지 않을까, 이런 기대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선생님과 대면할 기회가 적어 인간관계가 약해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공동 생활을 늘리는 등의 대안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또 휴업 등으로 인한 학습 결손에 대해서 이 교육감은 "학교가 창의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하겠지만, 아직 확실한 답이 없다는 것은 문제"라고 답했다.

특히 "고3이 부실한 교육을 받고 시험에 임하면 재수생보다 불리한 입장"이라며 "교육청과 교육부가 함께 고민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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