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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방송독립시민행동 기자회견 모습이다.
▲ 기자회견 방송독립시민행동 기자회견 모습이다.
ⓒ 조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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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독립시민행동이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채널A와 TV조선의 재승인을 취소하라"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촉구했다.

특히 채널A의 한 법조기자가 신라젠 전 대주주 이철씨에게 '유시민씨의 비위를 털어놓아라'고 요구한 것은 겁박 수준의 범죄라고 주장했다.

방송의정치적독립과국민참여방송법쟁취시민행동(방송독립시민행동)은 2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의 공적책임을 방기하고, 거짓보도를 일삼는 채널A와 TV조선의 재승인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발언을 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대표는 "녹음파일 음성에 등장한 한 모 검사장도 수사해야 한다"며 "이쯤 되면 채널A는 종편방송 재승인이 거부돼야 한다, TV조선도 3년 전 재승인 탈락 점수를 받고도 조건부 승인이 됐는데, 3년 동안 개선점이 보이지 않고 있어, 재승인을 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오정훈 전국언론노조위원장은 "검찰과 일부 언론의 유착관계를 끊고, 이번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고 감찰해야 한다"며 "방통위는 이들의 재승인 심사에서 재승인 취소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중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는 "방통위는 좌고우면 하거나 어느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자격이 없는 채널A와 TV조선의 재승인을 거부할 권한과 의무가 있다"고 피력했다.

방송독립시민행동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3월 31일과 4월 1일, MBC는 채널A의 한 법조기자가 신라젠 전 대주주 이철 씨 측에게 편지와 발언 등으로 '유시민의 혐의 내용을 제공하지 않으면 검찰이 가혹하게 수사할 것'이라며 협박에 가까운 접근을 했음을 보도했다"며 "방송독립시민행동은 여기서 더 나아가 이번 사건은 채널A와 검찰의 범죄조작 의혹 사건이라고 규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결코 일개 기자의 일탈적 행동으로 가능한 차원이 아니었으며, 채널A의 자체조사 후 해당 기자를 징계하는 것으로 그칠 문제도 아니"라며 "이는 법무부 감찰 등 국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는 분명한 방법으로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특히 "채널A에 대한 재승인 일정에 대한 현실적 부담이 있다면, 해당 사건에 대한 진상이 낱낱이 규명되기 이전까지는 시한부 재승인을 내야 마땅하다"며 "더불어 방송독립시민행동은 TV조선에 대해서도 방통위의 더욱 엄정한 심사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오정훈 언론노조위원장,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김서중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 등이 발언을 했고 김언경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사무처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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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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