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미래통합당 윤영석 국회의원이 17일 양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미래통합당 윤영석 국회의원이 17일 양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 윤영석캠프

관련사진보기

 
미래통합당 윤영석 의원(양산갑)은 17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산 부산대병원에 산부인과 전문 병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양산 부산대병원측과 협의하여 현재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운영 중인 고위험 산모 태아 전문센터와 어린이병원을 연계하여 별도의 산부인과 전문 병원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윤 의원은 "국내 합계출산율이 처음으로 1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심각한 저출산율을 보이는 가운데, 양산은 합계출산율 1.33으로 경남에서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양산시의 출생아 숫자와 출산율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양산시에는 현재 의원급 산부인과 2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산부인과 전문 병원은 없는 실정"이라고 했다.

양산부산대 산부인과 전문 병원의 설립을 위해 필요한 약 200억원의 예산은 전액 국비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윤 의원은 밝혔다.

윤 의원은 "양산은 젊은 도시로 30~40대 젊은 부부들이 많은 도시인만큼, 산부인과 전문 병원을 양산 부산대병원에 설립하면 시민 건강과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현재 양산에 산부인과 전문 병원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양산 시민들이 부산 등 인근 도시에서 출산하는 데 있다"며 "분만시 타 지역의 병원을 이용할 경우 많은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태그:#윤영석 의원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