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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푸른요양원.
 경북 봉화군 춘양면에 있는 푸른요양원.
ⓒ 봉화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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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와 경산의 생활시설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잇따라 나왔다.

경북도와 봉화군에 따르면 15일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A씨(87)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푸른요양원에서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확진 환자는 모두 59명으로 늘었다.

A씨는 지난 4일 입소자가 첫 확진 판정을 받자 검체 검사를 벌였으나 1차와 2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그동안 요양원에서 격리 생활을 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발열 등 지병이 악화하자 안동병원으로 이송돼 3차 검사를 받고 이 병원 음압병동에 입원했다.

봉화군은 A씨가 15일 양성 판정을 받자 감염병 전문병원인 안동의료원으로 전원해 치료하고 있다.

푸른요양원에는 입소자 56명과 종사자 61명 등 모두 117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중 5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환자는 50.4%에 이른다.

경산 참좋은재가센터에서도 추가 확진자 나와

앞서 경산의 노인요양시설인 참좋은재가센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참좋은재가센터에서는 지난 3일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2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5일과 10일 사이 13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고 13일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입소자 10명과 주간보호 이용자 22명, 종사자 21명 등 모두 53명 가운데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는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57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15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전일에 비해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했다. 누적인원은 109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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