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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대책회의 모습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대책회의 모습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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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이 국내 첫 초등생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아직 개학 연기를 검토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19일 오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해당 학교는 물론 주변학교까지의 휴업 등 여부를 교육부와 협의해 결정하겠다"라고 말했다. 휴업이나 개학연기 등은 교육부 결정 사항이다.

이날 오전 질병관리본부는 만10세의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천천동에 거주하는 이 학생은 20번째 확진환자의 딸이고, 15번째 확진환자의 친인척이다. 확진 판정 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관련 기사: 수원에서 만10세 초등생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와 관련해 이 교육감은 "가족 간 감염이라 방역망 안에 있는 일이지만, 나이 어린 학생이 감염됐다는 게 중요하다"며 "아이들 스스로 코로나19에 대처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이 확산·지속되면 개학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2020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시 재량휴업일 최소화하고 방학일수를 조정해서 수업일수를 확보하겠다"라는 대응 방침도 전했다.

이 교육감은 "감염 예방법과 의심 증상에 따른 대처법을 각 학교와 기관을 통해 적극 홍보 했으며, 각종 행사와 학사일정 조정도 지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부 특별교부금 63억과 자체 예비비 20억 원으로 일반 교실에 상설 손 소독제를 설치하고, 필요한 학생에게는 마스크도 지급 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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