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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강릉시장
 김한근 강릉시장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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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강릉시장이 금년 시정에 대해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기치 아래, 세계를 향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중대한 변곡점을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매년 천여 명씩 감소하던 우리 강릉의 인구가 금년에는 현상유지를 넘어 600여 명이 증가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및 관광 혁신을 통해 인구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어질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첫 시작이면서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강릉국제영화제'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평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미흡한 분야는 보완해서 국제적인 영화도시로 도약해 문화관광 도시 강릉의 고유한 이름을 세계에 각인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단오제'와 '커피 축제'는 제2의 도전과 변화를 통해 기존 틀을 넘어섰고, '경포 수제 맥주 축제'와 '야행' 역시 강릉만의 색깔을 드러내면서 정체성을 확립했다"고 평가했다.

김 시장은 또 "정부 공모사업에서 역대 최고인 총 71건에 1378억 원을 확보하여 지난해 대비 4배의 성과를 이뤘다"면서 "이는 강릉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전심전력으로 공모사업 유치에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태풍 미탁으로 총 63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등 인고의 시간을 겪었지만, 정부를 설득하여 상습피해지역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한 복구예산도 946억 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한근 시장은 "다가오는 2020년 새해에도 흔들림 없이 우리의 '뜨거운 열정과 도전'을 이어 나가고, '시민 행복의 길'을 찾아 더 힘차게 뛰겠다"고 다짐했다.

태그:#강릉, #김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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