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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최위승, 이수경, 이상옥, 장기홍.
 왼쪽부터 최위승, 이수경, 이상옥, 장기홍.
ⓒ 창원시불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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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월도 스님)는 14일 "제29회 (향기로운) 산해원문화상" 수상자 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는 특별상(지역개발)에 최위승 무학그룹 명예회장, 문학상에 이상옥 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 예술상에 장기홍 합창단 지휘자, 언론상에 이수경 경남도민일보 자치행정부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위승 명예회장은'무학'이라는 이름을 오늘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주류기업으로 성장시킨 향토기업가로 지역은행인 경남은행 설립을 주도하였다.

이수경 부장은 경남도민일보에서 경남지역 첫 여성 편집국장을 지냈다.

이상옥 시인은 1989년에 등단하여 창신대 문창과 교수로 많은 문학인을 배출하고, 새로운 시 장르 '디카시' 운동을 펼쳤다.

장기홍 지휘자는 한국 최초 남여 고교생 혼성합창단'나래 합창단'을 창단하여 한국 청소년 합창문화의 뿌리를 내리는데 공헌했다.

'향기로운 산해원문화상'은 수상자 개인의 종교와 무관하게 지역 문화 발전과 언론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창원지역 불교계가 지난 1991년에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12월 9일 오후 6시30분 창원 풀만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태그:#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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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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