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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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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담을 시민에 돌려주고 운동장을 개방한 지 오래된 열린 학교 '동해 북평고등학교'가 이번에는 교정의 상징인 연당 배경의 빛바랜 동문의 추억 사진을 이야기와 전시하고 마을 주민과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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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총동문회와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26일 학교 연당 광장에서 개최한 '제1회 북평고등학교 연당 문화축제'는 제도적인 교육에 집중해온 학교가 마을 선생, 자유학기제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마을교육공동체의 중요성을 상호 공유하고 인식하기 위해 마련된 공교육 현장에서는 보기 드문 시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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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에서는 학교 학부모 및 시민 참여를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자전거와 인문학 여행을 도입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축제의 감성을 더하기 위해 지역 지리적 환경과 문화 자원 등 특성을 반영해 해파랑길 동해구간 전천에서 추암까지 자전거로 이동해, 추암 해암정과 능파대에서 즉석 시조짓기 대회를 펼쳐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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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체험과 지역 자원을 활동한 프로그램, 이웃 음악 활동가의 공연 등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 이웃들이 함께한 이웃 참여형 축제로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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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창작 뮤지컬 '뺀찌와 철조망' 기획자였던 최승국 교감은 "학교 밖 이웃과 학교가 하나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학교가 나서 먼저 시도한 사례의 하나라며 학교가 앞장서 담장을 낮추고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일들이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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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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