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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전 교육시민단체 회원들이 부산 동래구 D고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30일 오전 교육시민단체 회원들이 부산 동래구 D고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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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친일본 우익교육을 해왔다'는 지적을 받는 고교 교사에 대해 '징계' 방침을 세웠다. 교육시민단체들은 해당 고교와 부산시교육청 앞에서 '문제교사 파면'을 요구하는 시위에 나섰다.

30일,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산 동래구 D고교에서 친일 편향교육 지적을 받은 A교사에 대해 "1차 조사 결과 징계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관련 절차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미 직무배제(수업배제) 조치를 했으니, 학생들 2차 피해는 막을 수 있는 상태"라면서 이처럼 말했다.

이날 오전 참교육학부모회 부산지부와 세월호 부산 화명촛불 관계자들은 D고 정문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역사를 왜곡하는 역사교사 파면하라", "학생이 교사를 부끄러워하잖아!"란 글귀가 적힌 팻말을 들고서다.

이들은 오후 퇴근시간에 맞춰 부산시교육청 앞에서도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당분간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한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한 시민단체 회원은 "우익 유튜브에 있는 가짜뉴스까지 학생들에게 무분별하게 전달하는 무책임한 교사가 교단에 계속 서는 것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오마이뉴스는 지난 25일자 기사 "우리하고 일본하고 싸우면..." 이상한 고교 역사수업 (http://omn.kr/1l22k)에서 A교사가 수업시간에 "문재인 정부에서는 선전 효과를 노리기 위해, 대법원에서 개인 배상 판결에서 (한국인) 손을 들어줘버린 것"이라면서 "우리하고 일본하고 싸우면 (한국은) 전혀 못 이긴다"고 발언해 '친일본 우익 수업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고 처음 보도한 바 있다. 이 교사는 '지금 (정부는) 북한군과 간첩이 넘어와도 봐주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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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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