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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한 지 43년이 지났다.

지금도 군 시절 같이 근무한 친구들과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고 있다. 고참과 후배 사이지만 지금도 만난다는 이야기를 하면 다른 친구들은 깜짝 놀란다. 근무하던 부대 쪽은 바라보지도 않는다며 군 선후배는 다시 만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 군대 친구와 지난 29일 1박2일로 강원도 속초에 다녀왔다. 첫날 속초 아바이마을에 도착하니 낮 12시 30분이다. 아바이순대로 점심을 먹고 외옹치항에 차를 주차해놓고 해안길을 산책한다. 아름다운 산책길을 천천히 걸으며 옛날 이야기에 모두 즐거워한다. 이 산책길은 야간엔 통제한다.
 
 토왕성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비가 내린 다음날 올라가야 멋진 폭포를 볼수 있다.
 토왕성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비가 내린 다음날 올라가야 멋진 폭포를 볼수 있다.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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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치항 주변 바닷가
 물치항 주변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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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일출 풍경
 아침 일출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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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룡폭포 가는길
 비룡폭포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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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담폭포에서 휴식을 취하며 포도를 먹으려는데 다람쥐가 먼저 시식한다.
 육담폭포에서 휴식을 취하며 포도를 먹으려는데 다람쥐가 먼저 시식한다.
ⓒ 이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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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 30분 정도 산책을 마치고 우리는 속초중앙시장으로 갔다. 회를 사고 과일, 음료를 구입하여 숙소로 향한다.

속소에서 회와 과일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야기는 끝이 없다. 저녁 7시쯤 바닷가로 산책을 나섰다. 검푸른 바다, 하얀 파도 모두들 보기만 해도 마음까지 시원하다며 모래밭을 걷는다. 파도와 술래잡기를 시작하더니 하나둘씩 바다에 발을 담근다.

밤 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리에 든다. 나이 들어 잠이 없는 친구들은 아침 5시에 일어나 다시 바닷가를 산책한다. 붉은 태양이 힘차게 솟아오른다. 
 
 육담폭포 풍경
 육담폭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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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룡폭포 풍경
 비룡폭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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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왕성폭포 전망대를 오르며 바라본 풍경
 토왕성폭포 전망대를 오르며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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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왕성폭포. 윗쪽에 물이 조금 흘러내리고 있다.
 토왕성폭포. 윗쪽에 물이 조금 흘러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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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왕성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토왕성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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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왕성폭포, 물이 흐르지 않아도 아름답다

둘째 날은 설악산 토왕성폭포 전망대까지 오르기로 한다. 설악산을 여러 번 찾았으나 토왕성폭포 전망대는 처음이다.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쪽은 산행시간이 짧아 하루 동안 일정을 잡기가 아쉬워 기회가 없었다.

비룡폭포는 소공원에서 2.4Km로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토왕성폭포 전망대는 비룡폭포에서 0.4Km 거리인데 경사가 심한 계단을 올라야 한다.

비룡폭포로 가는 길은 처음 30분 정도는 숲속 완만한 길이어서 걷기 좋다. 육담폭포에서 잠시 쉬면서 포도를 먹으려고 하니 어디선가 다람쥐 한 마리가 나와 우리보다 먼저 포도를 시식한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가오는 다람쥐를 친구들은 스마트폰으로 찍으며 즐거워한다.

육담폭포와 비룡폭포는 수량이 많아 웅장한 소리를 내며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비룡폭포에서 20분 정도 힘들게 걸어 토왕성폭포 전망대에 올랐다.

전망대에 오르니 멋진 경치가 눈앞에 펼쳐진다. 아쉽게 토왕성폭포는 수량이 거의 없다. 윗쪽에 약간 물이 흐르는 정도다. 그러나 폭포에 물이 흐르지 않아도 그 경치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태그:#설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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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취미가 있는데 주변의 아름다운 이야기나 산행기록 등을 기사화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