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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정상회담 둘째날인 19일 오전 평양 백화원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 발표 장면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설치된 프레스센터 대형모니터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둘째날인 19일 오전 평양 백화원영빈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 발표 장면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설치된 프레스센터 대형모니터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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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이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9월 평양공동선언 합의' 서명과 김 위원장의 연내 서울 방문 약속을 긴급 속보로 타전했다.

AP통신은 "북한이 국제 전문가들의 참관 하에 동창리 엔진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 해체를 약속하고 미국이 6.12 북미공동성명에 따른 상응 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시설을 폐기하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 약속을 전하면서 "2000년(김대중 전 대통령), 2007년(노무현 전 대통령) 한국 지도자가 북한을 방문했을 때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이 서울 답방을 약속했으나 실현되지 않은 바 있다"라고 설명했다.

AFP통신도 "김 위원장이 '가능한 한 빨리' 서울을 방문하겠다고 말했다"라며 "만약 성사된다면 한반도 분단 이후 수십 년 만에 북한 지도자의 사상 첫 서울 방문이 될 것"이라고 주목했다. 

영국 BBC는 "김 위원장이 서울 방문을 약속했다"라며 "이 밖에도 남북한이 2032년 하계 올림픽 공동 개최 추진, 이산가족 수시 상봉, 군사 긴장 완화를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9월 평양 공동선언 합의'를 보도하는 영국 BBC 갈무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9월 평양 공동선언 합의"를 보도하는 영국 BBC 갈무리.
ⓒ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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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는 "김 위원장이 서울 방문을 약속했으며 성사된다면 북한 지도자로서는 처음"이라고 전하며 "다만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방북에서 중요한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라며 "세계에서 가장 군사화된 남북 휴전선의 긴장을 완화하고,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 협상의 교착 상태를 풀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도 "김 위원장이 서울 방문을 약속했고, 이는 한국전쟁 이후 북한 지도자의 첫 남한 방문이 될 것"이라며 "북한과 미국도 비핵화 협상의 교착 상태를 풀기 위해 두 번째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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