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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TV] MB와 한병도 정무수석의 어색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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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현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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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평창 동계올림픽 초대장을 전했다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무실에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방문했다. 이날 한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평창 동계올림픽 초청장을 이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이 전 대통령은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참석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얘기를 잘 전해달라"고 화답했다.
두 사람의 대화는 약 2분간 취재진에 공개된 후 비공개로 전환되어 20분 정도 이어졌다.
오마이TV는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현장2분'으로 영상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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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로부터 온 초청장 이명박 전 대통령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사무실을 찾은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전달받은 평창 동계올림픽 초청장을 바라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한 수석은 평창올림픽 초청장을 이 전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했다. |
| ⓒ 연합뉴스 | 관련사진보기 |
(취재 : 정현덕·영상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 정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