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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시국선언에 동참한 음악인 "내가 이러려고 음악했나" ⓒ 유성호
박근혜 대통령 퇴진 시국선언에 동참한 음악인들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민주공화국 부활을 위한 음악인 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박 대통령의 퇴진과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참가자가 든 규탄 피켓 뒤로 청와대가 보이고 있다.

이날 이들은 "민주공화국은 박근혜, 최순실 세력에 의해 철저히 유린 당했으며 그 실체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이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직을 그만두고, 법의 심판을 받아 민주공화국 부활에 기여하라"고 규탄했다. 
태그:#시국선언,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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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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