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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오 "정치 때문에 피해보는 민초 뜻 모아 창당"
ⓒ 조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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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늘푸른한국당 창당발기인대회가 열렸다.

이재오 창당준비공동위원장은 행사 전 오마이TV와 만나 "늘푸른한국당은 정의로운 국가, 공평한 사회, 행복한 국민 등 3대 정강과 개헌, 행정부 개편, 동반성장론, 남북자유왕래 등 4대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에 합당한 대선후보를 내년 1월 창당대회 때 동시에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오 위원장은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 관련 질문에 대해 "중앙당 창당 과정에서 자연적으로 국민의 신망을 받는 사람을 우리가 선출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창당 추진 배경과 인재영입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 새누리당이 집권당으로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당이 되지 못한다는 국민의 소리가 있다"며 "지금 정당으로는 안 되겠다는 국민의 소리를 늘푸른한국당에 담아서 공감을 얻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정치가 바뀌어야 된다, 정치 때문에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대다수 민초들의 뜻을 모아서 정당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라면서 "명망가 중심의 당 인재 영입에 많은 비중을 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천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날 창당발기인대회에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정운찬 전 국무총리이 참석해 각각 축하와 강연을 했다.


태그:#이재오, #늘푸른한국당, #개헌, #정의화, #정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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