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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이제 '종말(終言)' 을 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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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이제 '종말(終言)' 을 고한다

[사짜성어] 입신양명, 말로 시작해 말로 끝나는 이야기
16.07.13 14:59l최종 업데이트 16.07.13 14:59l
박현수(kak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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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으로 살아남고 죽어나간다. '입' 이 떠난 자리엔 아무것도 남아있지않다.
▲ (사짜성어) 입신양명 '입' 으로 살아남고 죽어나간다. '입' 이 떠난 자리엔 아무것도 남아있지않다.
ⓒ 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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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출세' 한다는 것이, 어째 '입' 으로 시작해 '입' 으로 끝이 나는 형국이다. 신념의 가치는 '행동' 에 붙어있지, '입' 속에는 악취만 가득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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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입, #입신양명, #출세, #정치, #사짜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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