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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날씨 포커스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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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충일(6일) 연휴에는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이 다시 오르면서 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서울의 경우 낮 기온이 현충일에는 30℃까지 올라 덥겠고 토요일(7일) 28℃, 일요일(8일) 26℃로 주말에도 제법 덥겠다. 또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점차 흐려져 주말동안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주말 날씨 포커스' 방송을 통해 "주말에는 양은 적지만 곳곳에 비소식이 있다, 토요일은 늦은 오후에서 저녁 사이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일요일은 서울·경기·강원으로 새벽과 오전 사이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청 이남 내륙은 일요일 오후에 소나기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케이웨더 박선우 예보관은 "토요일에 우리나라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다가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 남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저녁에는 중부 내륙까지도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일요일에는 서울을 포함한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 들면서 비는 그치겠지만 계속해서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방송에 따르면 토요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 대전 18℃ 등을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28℃, 춘천 27℃ 등으로 예상된다.

호남과 제주도 중부지방과 마찬가지로 오후에서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토요일 아침에는 전주·광주·제주 18℃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전주·광주 28℃, 제주 24℃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 영남 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한낮에는 대구 29℃, 부산 26℃ 등을 보일 전망이다.

"토요일 늦은 오후 소나기... 외출 때는 작은 우산 챙기시길"

일요일 중부지방은 새벽에서 오전 사이 비가 오다가 그치겠다. 아침에는 서울 21℃, 대전·춘천 19℃를 나타내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 대전 27℃ 등으로 전날보다 기온이 조금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호남지방도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한낮 기온이 전주·광주 27℃, 제주 25℃ 등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영남지방은 오후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낮 최고기온은 대구 27℃, 부산 25℃ 등으로 전날보다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의 경우는 토요일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낮 최고기온 속초 21℃, 강릉 20℃,  등이 되겠다. 일요일에는 새벽에서 오전 사이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고, 낮 최고기온은 강릉 22℃, 속초 21℃ 등 전날과 비슷하게 선선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케이웨더 황지영 캐스터는 "이번 토요일은 한낮에 많은 지역이 30℃에 육박하면서 다소 더운 날씨가 될 것"이라며 "다만 토요일 늦은 오후부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일요일에는 오전까지 중북부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외출 시 작은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이는 글 | 신정아(jungah63@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주말날씨, #날씨, #현충일 날씨, #연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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