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새벽부터 내리는 보슬비로 인해 인도가 살얼음판으로 변해 빙판 넘어지는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용인시 죽전동에서 출근을 하다가 고등학생 수십 명이 보는 앞에서 제대로 넘어졌습니다. 당시 그곳은 죽전중학교, 죽전고등학교, 대현초등학교 입구가 즐비하게 서 있는 골목길이었습니다. 무척 창피했습니다.

미처 쓸리지 못한 눈들이 뭉친 사이로 비로인한 빙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 골목 들어가는 현장 미처 쓸리지 못한 눈들이 뭉친 사이로 비로인한 빙판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 정우진

관련사진보기


골목들어가는 입구 큰 사거리는 인근상가가 눈을 쓸어놓았지만, 비가내려 
얼어있습니다.
▲ 골목입구 반대편 골목들어가는 입구 큰 사거리는 인근상가가 눈을 쓸어놓았지만, 비가내려 얼어있습니다.
ⓒ 정우진

관련사진보기


학교가 3개나 있는 길이지만, 제설작업이 제때 되지 않아 학생들의 불편이 여간 심한 게 아니었습니다. 제가 출근할 때, 넘어진 걸 목격한 학생만 5명이었습니다. 죽전중학교, 죽전고등학교, 대현초등학교 관계자 여러분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뭐라도 조치를 취해야하지 않을까요?

오늘 출퇴근하시는 모든 학생, 직장인 여러분들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태그:#빙판, #제설작업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를 응원합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