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환경연합 활동가 3명이 경기도 여주 남한강 이포보 공사장에서 점거농성에 들어간지 4일째인 25일.

하나, 대통령에게 소통을 호소하는 대형 현수막 하나 제대로 펴기 위해 박평수 고양환경연합 집행위원장은 목숨을 걸고 로프에 몸을 맡겼습니다.

둘, 여주지역 환경운동가들은 군청앞에서 집회를 개최하려다, 찬성 측으로부터 폭언과 욕설을 들어야 했습니다.

셋, 이포보앞 남한강변에 설치된 환경연합 상황실에는 찬성측 주민들이 몰려와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넷, 김춘석 여주군수는 이포보 현장에 왔지만, 찬성 측 주민들만 만난 뒤 현장을 급히 떠나버렸습니다.

4대강 반대 집회를 방해한 사람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이냐?"는 질문에 당당하게 말합니다.

"나 환경운동하는 사람이오."

25일 하루동안 경기도 여주에서 벌어진 일을 5분 영상에 담았습니다.


태그:#4대강 사업, #이포보, #환경연합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