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워싱턴=연합뉴스) 김재홍 특파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하와이에서 노환으로 위중한 상태인 외할머니(86)를 방문하려고 이번 주 목요일(23일)과 금요일(24일) 선거 유세를 대부분 중단할 예정이라고 민주당 대선캠프는 20일 밝혔다.

 

민주당 대선캠프의 대변인인 로버트 깁스는 "그의 외할머니가 최근 병을 앓아왔는데, 지난 몇 주에 걸쳐 상태가 매우 심각할 정도로 위중해졌다"고 말했다.

 

외할머니인 마델린 던햄은 흑인 최초로 미국 대선에 도전하는 오늘날의 오바마가 있도록 어린 시절부터 보살펴 준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한 인물이다.

 

오바마는 오는 23일 위스콘신 주 매디슨과 아이오와 주 디모인을 각각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대신 하와이로 가기에 앞서 인디애나 주의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깁스는 오바마는 토요일(25일) 선거유세에 다시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jaehong@yna.co.kr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태그:#미대선, #오바마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바른 언론 빠른 뉴스' 국내외 취재망을 통해 신속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