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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생 대부분은 방학기간 중 일자리가 다양한 서울로 상경한다.

시간당 1500원에서 2000원하는 학교 주변 PC방이나 호프집 아르바이트보다는 서울에서 시간당 3~4000천원대에 자신이 전공하는 분야의 일을 찾기를 선호하는 추세다. 그러나 막상 서울로 상경하여 자신의 전공분야의 일자리를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서울지역 출신의 대학생들이 미리 일을 차지하고 있는가하면 한편에선 방학을 맞이한 고등학생들이 싼 임금을 내밀고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인해 서울로 상경한 지방대생들은 자신의 전공분야를 살리는 아르바이트를 건지기는 커녕 오히려 지역학교 주변에서나 구하기 쉬운 아르바이트를 찾기 쉽상.

지역학교 주변에서의 일자리와 비슷한 임금과 노동조건으로 생활하는 학생들이 대다수다. 또한 연고지가 서울에 없는 학생들의 경우는 아르바이트를 구하더라도 임금의 대부분을 식생활과 방세로 탕진한다. 이런 경우의 학생들은 쓴 눈물을 머금고 다시 지방으로 돌아가 일자리를 알아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지방으로 돌아가서도 아르바이트 구하기 쉬운 시기(11월 말에서 12월 초: 고교생들의 기말고사 방학전 기간)를 놓친 탓일까. 이미 고등학교 겨울방학으로 인해 거의 모든 아르바이트를 고교생들이 차지했다.

또한 지방에 내려와서도 지방대생들의 과외 역시 힘든 실정이다. 서울의 명문 지방대학생들이 고향으로 내려와서 과외를 하는가하면 예능학과 학생들의 경우에는 요즘 경기침체로 인해 과외를 하기에 더욱 힘든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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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및 대학강사를 거처 공공기관 홍보실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지금은 기업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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