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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홍성에서는 14일부터 영유아들에 대한 백신접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사진은 지난 2021년 청소년 백신접종 모습이다)
 영유아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홍성에서는 14일부터 영유아들에 대한 백신접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사진은 지난 2021년 청소년 백신접종 모습이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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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접종 대상은 6개월~4세(2023년 1월 기준, 2018년생 생일 전~22년 7월생 생일 도과자)의 영유아로, 대상자는 모두 2626명이다.

앞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지난달 27일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충남 홍성에서는 오는 14일부터 영유아들에 대한 백신접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된다.

접종 백신은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은 8주(56일) 간격으로 3회 진행되며, 홍성군 관내 지정위탁의료기관인 홍성의료원과 드림소아청소년과의원 등 2개소에서 시행한다.

홍성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온라인이나 전화를 통한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14일부터 사전 예약이 힘든 대상자들에 대해 현장 접종이 시작됐다. 20일부터는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영유아 백신 접종 시 접종의 안전성과 이상 반응 모니터링,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이 반드시 동반해야 한다.

영유아 백신접종에 대해 홍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영유아 접종이 시작됐지만) 13일부터 시작됐지만, 홍성군은 내일(14일)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시행한다"라며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 백신 접종률은 12월 말 기준 총인구 9만 7658명 가운데, 13일 11시 기준 1차 8만 8568명(90.3%), 2차8만 7770명(89.4%), 3차 7만 1057명(72.6%), 4차 1만 8955명(19.1%)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또한, 동절기 접종은 1만 5468명(15.8%)이다.

태그:#홍성군, #영유아백신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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