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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용산 건물 붕괴 현장 찾은 안철수 "구청 탓이 아니라 서울시가 책임져야"
ⓒ 유성호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용산 4층 상가건물 붕괴 사고에 대해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유체이탈 화법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안전 점검을 서울시에 요청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건물 붕괴 현장을 전날에 이어 다시 방문해 "이번 일은 구청 탓이 아니라 서울시에서 책임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어제 박원순 후보가 현장에 와서 했던 발언을 살펴보니 구청이 잘못했다며 또 구청 탓을 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박 후보는) 항상 남 탓만 하고 책임 회피하고 곤란한 질문에는 대답을 안 한다"라며 "어떻게 앞으로 또 4년 더 시정을 끌고 가겠는지 시민의 한 사람으로 이해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재건축, 재개발 문제도 주민 안전이 가장 최우선이다"라며 "주민 안전 생각없이 도시 재생한다고 벽에 해바라기만 그린다고 주민들이 안전해질 수 없기에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4층 상가건물 붕괴 현장을 방문해 인근 상가 피해자를 위로하고 있다.
▲ 용산 건물 붕괴 현장 상가 피해자 위로하는 안철수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4층 상가건물 붕괴 현장을 방문해 인근 상가 피해자를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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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상가건물 붕괴 사고 합동감식이 진행된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사고 현장에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 합동감식 진행된 용산 건물 붕괴 현장 용산 상가건물 붕괴 사고 합동감식이 진행된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사고 현장에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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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안철수, #서울시장후보, #용산건물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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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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