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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의정부역 평화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머리에 화관이 씌워져 있습니다. 손에는 빨대 꽂힌 발효음료가 놓여 있습니다. 말없이 꽃다발을 두고 간 이들도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면 털모자와 목도리를 둘러 따뜻하게 소녀상을 감쌌던 모습도 떠오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남몰래 소녀상을 지키는 사람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난 2015년 12월 28일, 굴욕적인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가 있었습니다. 반인륜적 전쟁 범죄에 감히 어떻게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이라는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요? 당사자이신 할머니들께서 살아 계신데도 제대로된 논의 없었던 졸속 합의였습니다.

과연 어떤 후보가 이 문제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까요? 한일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말로만 떠드는 그럴싸한 공약을 내세우진 않았으면 합니다. 진정한 사과와 법적 배상을 받아내 역사를 바로 세워나가는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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