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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대선후보 경선 '투표소투표' 일정과 투표소 위치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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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제19대 대통령 후보자 경선 전국 구·시·군 투표소 위치와 투표 일정을 공개했다.

투표소투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 선거인단 신청자 중 투표소 투표를 선택한 11만1403명이 할 수 있다.

투표장소는 전국 구·시·군마다 설치한 투표소(250개소)이며, 3월 2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면 전국 어디서든지 투표를 할 수 있다.

이번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투표소투표는 종이 투표지를 사용하고, 투표마감 후에는 투표한 곳에서 바로 개표한다. 개표는 수개표로 하고, 전자개표장치는 사용하지 않는다.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투표소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개표 진행을 맡아 관리한다.

개표 후에는 개표진행표를 시도선거관리위원회에 팩스로 보내고, 이것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취합, 봉인해 민주당이 넘겨받는 식으로 진행한다.

개표 결과의 공표는 당일 투표소에서 하지 않고, 민주당 권역별 순회 투표(모바일투표) 결과에 더해 권역별로 공표하게 된다고 한다.

개표 결과를 당일 공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조직국 관계자는 "투개표 방식에 대해서는 경선 후보자 측과 합의된 내용"이라고 했다. 그리고 투개표 현장에는 후보자별로 참관인 2명을 보내도록 했고, 민주당에서도 1인을 보내 참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18대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 투표소투표 일정과 전국 투표소 위치는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http://theminjoo.kr/noticeDetail.do?bd_seq=6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