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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흥한주택종합건설이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흥한주택종합건설이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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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권진택)와 흥한주택종합건설(주)이 지역의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재학생 24명과 건축학과 강재중 교수, 공학교육혁신센터 직원, 흥한주택종합건설(주) 관계자 등은 폭염이 절정을 이룬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주시 집현면에 위치한 남륜라트리(태국) 가구에서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학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태국에서 한국으로 이주한지 20년 차인 남륜라트리씨 가구는 천장 누수, 단열 문제, 재래식 화장실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남편과 비닐하우스농사를 하며, 고등학생인 두 아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에 공학봉사팀은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과 더불어 욕실 및 화장실 신설 등을 실시했다.

경남과기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일환으로 진주시와 함께 2010년부터 "다문화가정 집 고쳐주기" 공학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하계방학 기간에 실시하고 있다.



태그:#다문화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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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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