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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5일 진도를 찾아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 심 대표와 박원석 정의당 의원은 언론에 알리지 않은 채 오전 10시 30분 팽목항, 오전 11시 30분 진도군실내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가족을 만났다.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5일 진도를 찾아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 심 대표와 박원석 정의당 의원은 언론에 알리지 않은 채 오전 10시 30분 팽목항, 오전 11시 30분 진도군실내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가족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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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5일 진도를 찾아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 심 대표와 박원석 정의당 의원은 언론에 알리지 않은 채 오전 10시 30분 팽목항, 오전 11시 30분 진도군실내체육관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을 만났다.

심 대표는 "5개월 째 계속되고 있는 세월호의 슬픔 속에서 실종자 가족 분들이 한없이 가라앉아 계실 것 같아 귀향인사도 중요하지만, 진도를 꼭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진도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심 대표는 송편과 과일을 준비해 실종자 가족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만난 심 대표는 "가족을 잃은 참담한 마음을 우리가 가슴 깊이 새겨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위로했다.

대화 후 심 대표는 <오마이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실종자 가족 분들께서 '우리가 죄인이 되고, 도와달라 손 내밀고 있는 지금의 처지가 굉장히 답답하다'고 말하더라"며 "'정치권에서 하루 빨리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결론을 내달라'는 실종자 가족 분들의 부탁을 이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실종자 가족들과의 대화 내용을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 비정한 대통령 안 되려면..."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5일 진도를 찾아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 심 대표와 박원석 정의당 의원은 언론에 알리지 않은 채 오전 10시 30분 팽목항, 오전 11시 30분 진도군실내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가족을 만났다.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5일 진도를 찾아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 심 대표와 박원석 정의당 의원은 언론에 알리지 않은 채 오전 10시 30분 팽목항, 오전 11시 30분 진도군실내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가족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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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는 "청와대 앞 청운동 아스팔트에서 유가족들이 추석을 보내게 된다면 비정한 대통령을 둔 국민의 마음이 불편해질 것"이라며 "유가족이 원하는 세월호 특별법은 대통령이 거듭 약속한 사안이기 때문에 새누리당은 어서 구체적인 안을 만들어 유가족들과 성실하게 머리를 맞대라"라고 강조했다.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한 데 이어 팽목항과 체육관에 머물고 있는 정부·지자체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을 만난 심 대표는 곧바로 목포의 동조단식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태그:#세월호, #심상정, #박원석, #정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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