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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서울 월드컵공원을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서울 월드컵공원을 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 온케이웨더 박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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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4일 우리나라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늦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알맞겠다. 다만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지방은 낮 동안 약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전 11시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내륙지역에는 안개와 박무가 낀 곳이 있고 강원영동 일부 지역은 구름이 많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고 있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우리나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 지방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까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강원영동 및 경북북부동해안 지방에 내리는 비는 5㎜ 미만으로 예상된다.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은 9.2℃로 어제(7.8℃)보다 조금 높게 시작했지만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었다. 기상청은 "최근에 내린 비로 인해 대기 중의 수증기가 많은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4일에 이어 5일(화) 아침에도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17℃, 광주 18℃, 대구 20℃, 부산 22℃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주요 지역별 오늘 날씨 <자료=케이웨더>
ⓒ 온케이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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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웨더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수)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절기상 입동(立冬)이자 수능날인 7일(목)은 예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면서 특별한 수능 한파는 없겠지만 새벽에서 아침 사이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9일(토)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박선주(parkseon@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뉴스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태그:#오늘날씨, #늦가을 날씨, #가을, #날씨, #동해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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