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한다. 쓰고 버리면 짐도 덜고 편하기 때문이다. 최근 일회용품을 줄이자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쓰레기 문제는 심각하다.

아이스크림을 먹은 뒤 그냥 버려지는 아이스크림막대
▲ 아이스크림막대 아이스크림을 먹은 뒤 그냥 버려지는 아이스크림막대
ⓒ 이윤영

관련사진보기


국민 1인당 평생 배출 생활쓰레기가 55톤이라고 한다. 그 중에는 재활용할 수 있는 물건들도 버려지고 있는 것이 틀림이 없다. 저어새를 보호하는 제7기생물자원보전청소년리더 '나린비나리' 팀은 무심코 그냥 버릴 수 있는 쓰레기들을 재활용하고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9월 1일 모였다.

아이스크림 막대로 책갈피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 아이스크림막대로 책갈피를 만드는 모습 아이스크림 막대로 책갈피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 이윤영

관련사진보기


우유팩, 우유 플라스틱병, 다 먹은 아이스크림막대, 나무젓가락, 요구르트 병, 택배 상자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버려지는 쓰레기들을 모았다. 꾸미기 전에는 쓸모가 없어진 쓰레기들 뿐이지만, 꾸미면 무엇이든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증명하듯 나린비나리 친구들이 열심히 만든 덕택에 모두 환골탈태했다.

아이스크림막대를 리본으로 꾸며 책갈피로 만든 모습이다.
▲ 아이스크림막대로 만든 책갈피 아이스크림막대를 리본으로 꾸며 책갈피로 만든 모습이다.
ⓒ 이윤영

관련사진보기


택배상자를 오려서 연필꽂이를 만드는 모습이다.
 택배상자를 오려서 연필꽂이를 만드는 모습이다.
ⓒ 이윤영

관련사진보기


환경보호 활동은 사실 일반인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고 있음에도 실천하기는 여러 이유로 어렵다. 하지만 우유팩이나 나무젓가락 등 일상생활에서 구하기 쉬운, 버리기 쉬운 쓰레기들을 그냥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는 것만으로도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환경에 도움이 된다. 말그대로 환경보호활동을 하는 것이다. 한명 한명의 실천으로 앞으로 환경이 더 나아졌으면 한다.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사진액자를, 택배상자를 이용하여 연필꽂이를, 요구르트병을 이용하여 연필꽂이를, 아이스크림 막대를 이용하여 책갈피를 만들었다.
 나무젓가락을 이용하여 사진액자를, 택배상자를 이용하여 연필꽂이를, 요구르트병을 이용하여 연필꽂이를, 아이스크림 막대를 이용하여 책갈피를 만들었다.
ⓒ 이윤영

관련사진보기


한편, 나린비나리 친구들이 만든 재활용품들은 이벤트 상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 나린비나리 블로그(http://blog.naver.com/spoonbill101)

덧붙이는 글 | 이윤영 기자는 생물자원보전청소년리더 '나린비나리'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태그:#나린비나리, #제7기생물자원보전청소년리더, #생물자원보전청소년리더, #재활용품, #에코워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