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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 열린 제8회 숯내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
 2011년에 열린 제8회 숯내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
ⓒ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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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음력·1.15, 양력·2.6)을 앞두고 희망의 달집을 태워 만복을 기원하는  '제9회 숯내 정월대보름 달집 축제'가 오는 2월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탄천축구장(성남시 수정구 태평1동, 수진2동 소재)에서 열린다.

성남민예총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경제회생'을 주제로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마당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서현풍물패 등 23개의 지역 풍물패가 모두 모인  '길놀이' 로 시작돼 중앙시장에서부터 태평역을 경유해 탄천축구장까지 풍물 한마당이 펼쳐진다. 

▲1부 행사는 앉은반 사물놀이, 어린이 택견, 율동, 노래 등 '어린이 ·청소년마당'이 ▲2부는 북청사자 놀음, 결련택견, 휘호쓰기, 오곡밥 나눔, 달집고사, 달집점화 등의 '달집마당' ▲3부는 모듬북 공연, 연날리기 시연, 가족대항 단체 제기차기, 경기민요, 사물놀이, 각설이타령 등의 '동별 뽐내기와 민속놀이마당' 이 진행돼 신명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특히, 새해 소원지를 감은 달집을 태우며 복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행사에는 일반 시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장대훈 성남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해 가족의 건강과 무탈, 지역 전체의 안녕과 화합, 공동번영을 기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도 풍물굿, 부럼박 터뜨리기, 풍년기원제 등 대동놀이가 펼쳐져 모든 지역 주민들이 신명나게 한판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태그:#성남시, #정월대보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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