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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돼 7일 공식 활동에 들어간 제9대 수원시의회 의장에 민주당 강장봉 의원(수원 다선거구, 율천·정자1동)이 선출됐다.

 

의원 중 가장 연장자인 이영주 의원(한나라당 비례대표)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된 제274회 임시회에서 강 의원은 재적 34명 중 30명의 지지를 받아 9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뽑혔다.

 

3선 의원인 강 의장은 선출 직후 "동료 의원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의장으로 선출됐다"면서 "저보다 훌륭한 분이 많은데도 부족한 저에게 막중한 임무를 맡겨 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 의장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깨끗하게 화합의 정신으로 일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이 마음을 계속 유지하며 시민을 섬기는 자세로 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부의장으로 한나라당 명규환 의원(수원 자선거구, 행궁·인계동)이 총 34표 중 22표를 얻어 선출됐다.

 

명 부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부의장 자리를 맡겨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의장님의 평소 소신대로 투명하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의원 여러분의 활동을 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이 이뤄졌다. 상임위원장과 간사 선임은 8일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9대 시의회는 총 34석의 의석 중 민주당 17석, 한나라당 16석, 민주노동당 1석으로 구성돼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데일리경인, 수원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태그:#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 #명규환, #염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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