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한명숙 민주당 후보가 27일 여의도에서 활짝 웃었다.

 

금융권 종사자들이 많은 이 지역에서 한명숙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측이 택한 표심 공략 포인트는 남북간 긴장고조가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지적하면서 현 정부의 경제무능론을 강조하는 것이었다. 

 

전략이 먹혀들었는지, 한명숙 후보가 도착하기 전인 정오께 200여명 정도 되는 시민들이 길가에 멈춰서서 박영선 의원의 찬조연설을 귀담아 듣는 분위기였다. 20분 뒤 한 후보가 도착해 유세를 시작하자 유세장에 모여든 시민들은 400여명 정도로 불어났다.

 

모인 시민들은 한 후보의 연설에 적극 반응했다. 한 후보의 말끝마다 시민들의 박수가 터져나왔다. 시민들은 한 후보측 운동원들이 외친 "대~한명숙!" 구호에 멋쩍어하면서도, 그 구호를 따라 외치곤 했다.  

 

[여의도] 금융가에 퍼진 '한명숙 지지' 목소리

 

<오마이뉴스>와 인터뷰한 4명의 시민들은 "한명숙 후보를 찍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권 종사자들은 '민주주의의 위기', '남북관계 위기'를 이명박 정부 심판의 첫 번째 이유로 꼽았다.

 

유세장 인근 금융회사에 일하는 50대 남성 이아무개씨는 "(이명박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정치적인 면이 가장 크다"며 "이제는 제대로 가야 한다, 정도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명박 대통령이 독재에 가깝게 하고 있고, 민주주의의 위기 상황을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마찬가지로 여의도 금융권 종사자인 30대 중반의 남성 김아무개씨는 "MB를 심판해야 한다는 이유가 가장 크다"며 "MB는 지난 10년간 진전시켜온 대북관계를 완전히 원점으로 되돌려버렸다"고 말했다.

 

20대 후반의 학생 윤아무개씨는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는 대한민국을 크게 발전시키리라는 기대를 하게끔 했지만 집권 2년 반이 되도록 해놓은 일도 없고 해서 실망이 크다"며 "한명숙 후보가 얘기하는 공약 내용에도 찬성하고 있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전직 기자임을 밝힌 40대 후반 남성 김아무개씨는 "이명박 정부가 집권한 뒤 보여준 모습에서는 국민을 배려하는 모습이 전혀 없다"고 비판했다. 김씨는 "천안함 사건도 70·80년대 북풍사건들의 재연이고, 안보위기를 조장해 사람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민주주의의 훼손이며, 이런 일들을 투표를 통해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햇볕정책의 본질은 '대한민국이 먹고 살기 위해선 한반도 평화가 우선'이라는 것인데, 이 대통령은 이에 위반되는 정책을 펴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치동] "오세훈 처럼 젊고 일잘하는 사람이 시장 돼야"

 

오세훈 후보를 향한 '강남 엄마'들의 지지는 절대적이었다. 같은 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만난 많은 이들이 "당연히 강남 잘 아는 오세훈 후보 아닌가", "주변에서는 오세훈 후보를 찍겠다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지지 이유는 다양했다. 고아무개(55)씨는 "오세훈 후보가 지난 4년 동안 무난하게 서울시를 이끌지 않았느냐"며 "특히 시청과 구청에서 돈을 많이 투입해 '서울형 어린이집'을 만드는 등 보육 시설에 많은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그는 한명숙 후보에 대해 적지 않은 나이가 약점이라 지적했다. 고씨는 "서울시에 할 일이 얼마나 많나, 나이 든 시장은 힘에 부칠 것"이라며 "오세훈 후보처럼 젊고 일 잘하고 이미지 좋은 사람이 시장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 역삼동에 산다는 김아무개(28)씨는 "한명숙 후보는 당선되면 서울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내놓은 게 없다"며 "야당에서는 언론장악-4대강 사업 반대를 외치며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는데, 설득력이 없다, 지방선거는 일 잘하는 행정가를 뽑는 선거"라고 지적했다.

 

대치동에서 만난 '강남 엄마'들의 '표심'은 확실히 오세훈 후보측에 쏠려 있었다. 그러나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자녀가 있다는 김미숙(38)씨는 오세훈 후보의 보육·교육 정책의 허점을 지적하며 한명숙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시했다.

 

김씨는 "(오 후보의) 보육정책이 잘됐다고 하는 사람 있는데, 늦게까지 일하는 엄마들한테는 부족한 점이 많다"며 "현재 주변에는 저녁까지 싼값에 아이를 맡아주는 어린이집이 별로 없다, 그나마 서울형 어린이집이 한군데 있지만 아이를 보내기엔 멀다, 또 초등학교에서 디자인 수업을 한다는데, '디자인 서울' 홍보하느라 아이들한테 엉뚱한 것만 가르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종묘공원] 후보자토론보다 뜨거운 노인논객들의 난상토론

 

이날 찾은 여의도와 대치동에 못지않게 노년층 집결지로 잘 알려져 있는 서울 종로구 종묘공원도 지방선거 열기로 한껏 달아올라 있었다.

 

A노인 : "그럼 오세훈이가 노점상 다 치워버린 게 잘했다는 거냐?"

B노인 : "노점상들도 다 먹고 살만하니까 그런 거 아니오."

A노인 : "네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B노인 : "형님, 내가 지금 싸우자는 게 아니잖소, 나도 다 들은 말이 있어서 그런 거 아니오."

 

이날 오후 4시경 종묘공원 편의점 앞에서는 노인 10여명이 둘러서서 지켜보는 가운데 A와 B, 두 노인의 열띤 토론을 벌였다. 무턱대고 'MB심판', '혹은 '좌파척결'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세훈 후보가 종로 대로변 노점상들을 주변 뒷길에 재배치한 것에 대한 '정책 토론'이었다.

 

바로 옆 20여명이 모인 토론장에서는 한 노인이 열변을 토해냈다. 오재룡(78)씨는 "남북관계가 대결국면으로 가면, 이북은 의지할 곳이 중국 밖에 없으니 중국이 해달라는 것을 다 해줘야한다, 이남은 어떻게 되느냐, 전쟁위기 분위기가 되면 새 무기가 필요하고 결국 미국에서 사올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오씨는 이어 "그러면, 전쟁은 나지 않는다고 해도 이북은 이북대로 진기가 빠지고, 이남은 이남대로 진기가 빠지고 해서 결국 남북에 다 손해일 수밖에 없다"며 "전쟁을 부추기는 세력을 몰아내고 평화를 바라는 세력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호) 2번이다, 2번"이라고 말했다.

 

오씨의 열변을 듣고 있던 기자의 손을 잡아끈 노인이 있었다. 김아무개(80)씨는 기자를 데리고 다른 쪽으로 가면서 "나는 당연히 한나라당이지"라고 속삭이듯 지지정당을 밝혔다.

 

김씨는 "저쪽은 다 민주당 패거리여, 대통령한테 대놓고 욕하고, 다른 나라 조사단까지 와서 천안함 사건이 북한 소행이라고 하는데, 무조건 천안함이 암초에 걸려서 쪼개졌다고 하는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 해줘야하지 않겠느냐"고 한나라당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날 종묘공원은 다른 날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산했다. 김씨에게 이유를 물으니 "시청 앞에 몰려갔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시청 앞 서울광장에선 애국단체총연합회 주최로 '천안함 전사자 추모 및 북한 응징 결의 국민대회'가 열리고 있어 보수성향 노인들이 종묘공원에 별로 남아있지 않다는 것. 김씨는 "('민주당 패거리'라고 지칭했던) 저쪽은 소수고, 우리(보수 성향)는 다수"라고 주장했다. 

 

걸음을 종묘매표소 방향으로 옮기니 또다른 논쟁이 진행되고 있었다.

 

C노인 : "지금 이명박이가 완전 독재하고 있는 거 아니냐?"

D노인 : "민주주의? 민주주의가 원래 법치주의부터 돼야 민주주의가 되는 거 아닌가? 경찰서에서 술먹고 행패부리고 이런 놈들도 경찰이 쩔쩔매고 그랬는데 요새는 안그러잖아. 지금 잘하고 있구만 왜 그래?"

 

노년층에서 한나라당 지지세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노년층 집결지 종묘공원에서도 'MB심판론'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하나의 세력을 이루고 있는 것은 분명했다.

 

 

[가락시장] "오세훈이 계속 추진해야" vs. "가든파이브처럼 될라"

 

상인 김한수씨 : "오세훈의 가락시장 현대화 밀어붙이기를 막아야 한다, 다 쫓겨난다."

상인 김아무개씨 : "외국 사람들 보기 부끄럽다. 낙후된 곳 개발한다는 데 왜 싫어하나."

 

27일 오후 찾아간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북풍'이 아니었다. 오세훈 후보가 재임시절 추진한 '가락시장 현대화'를 두고 시장 상인들 간에 찬반이 확연히 엇갈렸다. 상인들은 시장을 가로지르는 선거유세차량에 눈살을 찌푸렸지만, 기자가 오세훈 후보를 언급하자 지지와 거부 의견을 쏟아냈다.

 

가락시장이 문을 연 지난 1985년부터 장사를 해왔다는 이아무개(58)씨는 "시장이 너무 낙후됐다"며 "이제 재건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 후보가 4년 동안 서울시를 잘 이끌었다, 가락시장 현대화 등 나머지 일도 계속 잘 추진할 수 있게 밀어줘야 한다"고 전했다.

 

김아무개(71)씨 역시 가락시장 현대화에 지지를 나타냈다. 그는 "외국 사람들이 가락시장을 찾는데, 너무 부끄럽다"며 "어떤 개발이든 쫓겨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인데, 오 후보가 일자리를 많이 만든다고 했으니 걱정할 건 없다"고 밝혔다.

 

가락시장 현대화를 반대하는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알타리무, 배추 등을 유통하는 김한수(58)씨는 상가분양에 애로를 겪으며 네차례나 정식 개업을 미룰 수밖에 없었던 장지동 대규모 종합상가 가든파이브를 언급하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씨는 "이명박 전 시장이 청계천 만든다며 가든파이브를 밀어붙였는데 어떻게 됐나? 텅텅비어서 망하지 않았느냐"며 "가락시장 현대화는 넓은 시장을 개발해서 돈되는 점포만 들이겠다는 것인데, 시장 상인들의 2/3는 쫓겨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야채를 주로 파는 김아무개(44)씨는 집권연장시의 '독선'을 우려했다. 그는 "가락시장 현대화도 그렇고, 서울광장에서 집회의 자유를 허용하지 않는 등 독선의 정치를 펼치고 있다"며 "오세훈 시장이 한 번 더 서울시를 이끌어가게 되면 상당히 위험하다, (지방권력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가] 선거 분위기 안뜨는 대학... 20대들 "그래도 투표는 하겠다"

 

선거철이 되면 대학교에는 젊은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는 활동들이 벌어지게 마련이지만, 27일 오후 연세대 신촌캠퍼스는 조용했다.  연세대 중앙을 가로지르는 백양로 주변에도 각종 동아리 공연, 학생 주거권 확보를 위한 현수막은 많이 걸려있었지만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은 볼 수 없었다.

 

중앙도서관 앞에서 만난 3명의 09학번 동기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서울시민인 3명 다 "투표는 할 생각"이라면서도 "누구에게 투표할지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 앞에서 만난 다른 3명의 학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다. 

 

선거에 가장 관심이 있을 법한 정치외교학과를 찾아갔다. 사회과학대학 건물 지하 정치외교학과 학생회실에서 만난 2학년 장훈씨는 주소지가 경기도 용인이어서 투표일에 집으로 가도 되지만, 반드시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이날 오전 학교 인근 부재자투표소에서 이미 투표를 한 상태였다.

 

장씨는 "학생들이 선거에 아주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다, 술자리에서도 '너는 누굴 찍을 거냐'는 얘기를 한다"고 말했다. 장씨는 그러나 "후보의 공약에 대해서 얘길하기보다는 후보자 개인에 대한 호불호가 주된 얘깃거리"라고 덧붙였다.

 

마찬가지로 2학년인 박상진씨는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주변의 얘길 들어보면 '맘에 꼭 드는 사람이 없다'는 얘기가 많았다"며 "그러나 다들 투표는 하겠다는 것 같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노회찬 후보를 찍겠다"고 밝힌 박씨는 "한명숙 후보를 찍으려고 했지만 TV토론을 보니, 한 후보가 체계적인 공약을 내놓지 못한 것 같고, 특히 복지공약이 추상적이어서 표를 주긴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이 정권심판론을 외치고 있지만, 지방선거의 이슈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밀착된 것이어야 하고,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이다"라고 평가했다.

 

 

[관악구] 지지율 못따라가는 오세훈 난곡 유세현장

 

서울 관악구는 선거 때마다 민주당 지지세가 높게 나타났던 지역 중 한 곳이다.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지지율 차를 보이며 한명숙 후보에 앞서고 있는 오세훈 후보가 이곳에서도 힘을 발휘하고 있을까?

 

이날 오후 신림동 난곡사거리의 유세차량에 오른 오세훈 후보에게 박수를 쳐준 이는 100여명. 이들 대부분은 푸른색 점퍼를 입은 한나라당 후보측 선거운동원과 교차로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시민들이었다. 사거리에서 길을 멈추고 오세훈 후보의 유세에 귀 기울이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과반에 육박하는 지지율과 난곡 유세현장의 분위기에는 온도 차가 있었다. 길을 가던 이 지역 주민 문병근(50)씨는 "지난 정권에서 실정·무능·부패를 보여준 한 후보를 심판해야 한다"고 외치는 오 후보의 유세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는 "오히려 오 후보를 비롯한 한나라당이 심판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씨는 "한나라당과 정권은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고, 천안함 사건을 선거에 이용하고 있다"며 "만약 한나라당이 서울시장을 당선시킨다면 큰일 난다, 견제 세력이 없는 한나라당이 또 무슨 일을 할지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유세현장에서 오 후보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호응한 이 지역 주민 김아무개(65)씨는 "관악구가 민주당 세가 센 곳이지만, 이번 선거에서 오세훈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며 "난곡으로 가는 길도 넓혀주고 서울광장 등 다른 곳도 잘 꾸며놓았다, 일 잘하는 시장을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노회찬에서 'TV토론'빼고, 지상욱에서 '심은하' 빼면 남는 것?

 

이날 <오마이뉴스> 2명의 기자가 서울 각 지역을 다니며 들어본 시민들의 '표심'에서는 지상욱 자유선진당 후보,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 석종현 미래연합 후보에 대한 시민들의 언급은 거의 없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들에 대한 지지율은 5%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끝까지 완주해낸다는 각오다.

 

지상욱 후보의 경우, 부인인 은퇴 영화배우 심은하씨가 적극적인 유세지원에 나설 경우 지지율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일간지 선거광고에 심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것 외에는 별다른 계획은 없는 상태다.

 

선거일이 일주일도 안남은 상황에서도 심씨의 지원유세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유명인인 아내의 후광을 이용하지 않겠다'는 지 후보의 고집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노회찬 후보의 경우, 지금까지 치뤄온 선거 중에서 가장 힘든 선거를 치르고 있다. 2004년 17대 총선 당시 TV토론회에 단골출연하면서 '노회찬 어록'을 유행시키고 민주노동당 바람을 일으켰던 노 후보다. 그러나 이번선거에서 노 후보가 TV토론에 출연한 것은 지난 12일 딱 한번 밖에 없다.

 

이에 대해 노 후보측은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 측이 노 후보와의 토론을 회피하기 위해 오세훈-한명숙 일대일 토론을 고집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노 후보의 책임도 있다. 선관위에서 TV토론 참가자격으로 권고하고 있는 '지지율 5%'의 선을 넘지 못해 TV토론 참가를 관철시킬 수 있는 명분을 만들지 못한 것.

 

노 후보는 '마지막까지 한명의 유권자라도 더 만나겠다'며 거리 유세를 이어가고 한편으론 트위터 등 온라인 소통에도 매진하고 있다.

 

석종현 후보도 아침 출근길 인사, 거리 유세 등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태그:#지방선거, #서울시장, #르포, #오세훈, #한명숙
댓글
이 기사의 좋은기사 원고료 2,000
응원글보기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법조팀 기자입니다. 제가 쓰는 한 문장 한 문장이 우리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필요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댓글이나 페이스북 등으로 소통하고자 합니다.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오마이뉴스 상근기자. 평화를 만들어 갑시다.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