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18대 총선을 통해 134명의 초선의원이 탄생했다. 전체 국회의원의 거의 절반에 이르는 숫자다. 이들은 한국정치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인가? <오마이뉴스>는 주목되는 초선의원들을 만나 그들의 정치철학과 의정활동 계획을 들어본다. [편집자말]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기간동안 이명박 대통령의 영문이니셜을 따 스스로를 '마포MB'라고 부른 서울 마포갑 한나라당 강승규 당선인.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기간동안 이명박 대통령의 영문이니셜을 따 스스로를 '마포MB'라고 부른 서울 마포갑 한나라당 강승규 당선인.
ⓒ 권우성

관련사진보기


"OOO씨, 선크림 가진 것 있으면 줄래?"

강승규 한나라당 당선인(45)이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선크림부터 찾았다. 검게 그을린 이마에는 땀이 흥건했다. 며칠 전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위원들에게 "이마에 기름이 번쩍번쩍 나도록 해야 한다"고 독려했던 말이 떠올랐다. 총선이 끝난 지 20여 일이 지났지만, 그는 여전히 지역구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인사를 하는 데 대부분의 시간을 쏟아붓고 있다.

당선 인사도 인사지만 선거운동 기간이 짧아 미처 눈인사 조차 못 나눴던 주민들에게 얼굴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상대 후보와 피 말리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는 점도 그를 한 시도 쉬지 못하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 

강승규 당선인은 선거기간 이 대통령의 영문이니셜을 따 스스로를 '마포MB'라고 이름 붙였다. '마포의 MB가 되겠다'는 것이다. 선거 초반 낮은 인지도 때문에 '마포 토박이' 노웅래 민주당 후보와 큰 격차를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신승을 거두며 여의도에 입성하자마자 주목해야 할 'MB맨' 중 한 명으로 급부상했다.

"문화 분야에 새로운 사회 부가가치 창조"

강 당선인 스스로도 "우리에겐 이명박 정부를 성공하게 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이명박 정부가 성공하도록 입법부에서 다리 역할을 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정부나 청와대에 정확히 전달하는 소통 구조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에 참여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건강한 세력, 전문가들을 통해서 이명박 정부가 추구하고자 하는 내용의 담론을 형성해야 한다"며 "싸우는 정치, 물어뜯고 말꼬리 잡고 약점을 통해서 자기 이득을 보려는 네거티브 정치를 지양하고, 포지티브 정치를 하는 데 기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문화 분야에서 새로운 사회의 부가가치가 만들어진다면 건강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증가시키고, 국가 생산성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당선인은 최근 쇠고기 협상에 대한 비판 여론과 관련 "이 대통령이 비판적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게 아니라 그런 비판적인 모습들이 진정한 담론을 왜곡시키는 경우가 있다"며 "쇠고기 협상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고, (대통령을) 탄핵시켜야 한다는 식의 이분법적인 방법으로 몰아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런 식으로 가면 이명박식 리더십이 아니라 어떤 리더십이 되도 우리 사회는 쇠퇴한다"며 "막연한 누군가의 선전선동에 의해서 움직일 때 오류가 나타난다, 지금 '광우병 정국'으로 가는 것처럼 소통을 왜곡시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거듭 우려를 표명했다.

<경향신문> 기자 출신인 강승규 당선인은 서울시 공보관과 홍보기획관을 지냈고, 지난해 대선 때는 미디어홍보단장과 커뮤니케이션팀장을 맡은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다. 또한 한반도 대운하 탐사와 대선 당시 국민과의 타운 미팅을 기획한 '홍보.전략통'이기도 하다. 대통령직인수위 시절에는 수석 부대변인을 지냈다.

강승규 당선인과의 인터뷰는 지난 2일 마포구 공덕동 당선인 사무실에서 1시간 정도 진행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우리에겐 이명박 정부 성공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

강승규 당선인.
 강승규 당선인.
ⓒ 권우성

관련사진보기

- 어떤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가?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 마포 주민들에게 '국회의원이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일하기 위해서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를 탄생시키고, 한나라당에 과반 의석을 준 이유도 일을 하라는 것이다. 일하는 국회가 되도록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 세부적으로 역점을 두는 것은 '소통의 정치'다. 우리 사회의 건강성이 국가 경쟁력 확보에 큰 밑거름이 되려면 소통을 통해 에너지가 모이도 하고, 견제도 하고, 제 분야가 융합을 통해서 새로운 창조적 발전을 해야 한다.

서울시 등에서 일 할 때 소통의 경험을 쌓았다. 단순한 기능 접목은 한계가 있다. 문화 부분에서 새로운 사회의 부가가치가 만들어진다면 건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증가시키고, 국가 생산성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

- 최고의 가치를 '소통의 정치'라고 상정했다. 이명박(MB) 정부에서 'MB맨 강승규'의 역할은?
"국민은 이명박 정부에게 새로운 성장과 발전, 한 마디로 경제 살리기를 하라는 주문을 하고 있다. 이것이 이명박 정부의 탄생 배경이다. 이명박 정부의 탄생에 기여했기 때문에 우리를 'MB맨'으로 분류한다면, 우리에겐 이명박 정부를 성공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 이명박 정부가 성공하도록 입법부에서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 국민의 목소리를 정부나 청와대에 정확히 전달해서 성공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소통 구조를 갖춰야 하고, 그런 점에서 우리의 존재는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저는 이명박 정부의 탄생 철학이나 과정에 오랫동안 참여했기 때문에 그러한 토대가 마련돼 있고, 마포 유권자들 역시 그런 역할을 잘하라고 뽑아 준 것 아니겠나. 국회의 기능은 정부에 참여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건강한 세력, 전문가들을 통해서 이명박 정부가 추구하고자 하는 내용의 담론을 형성해야 한다. 그 담론을 통해서 이명박 정부의 정책적 비전이나 프로그램의 실익을 더 높일 수 있다. 싸우는 정치, 물어뜯고 말꼬리 잡고, 약점을 통해서 자기 이득을 보려는 네거티브 정치를 지양하고, 포지티브 정치를 하는 데 기여하려고 한다."

- 서울 강북지역 한나라당 당선자들과 서울시 간의 뉴타운 논란 역시 소통의 문제라고 보나?
“그렇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말하는 뉴타운의 본질적인 문제는, 전임 시장 때부터 지금까지 해온 뉴타운 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야 하기 때문에 질을 높여야 하고, 내용이나 프로그램을 견고하게 하자는 것이다. 행정부나 정책 담당자로서는 당연한 말이다. 또 지역에 있는 출마자나 현역 의원 입장에서 보면 뉴타운이 정비나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고, 투자가 일어나기 때문에 본인 지역에 (뉴타운) 확대를 요구하는 것 역시 당연하다.

양적 팽창 요구와 질적 개선을 우선시 하는 것은 이율배반적인 것이 아니다. 건강한 토론을 통해서 양적 팽창과 질적 개선을 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양측이 틀리지 않다. 뉴타운 사업에 대한 많은 요구들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소통의 장애요인이 나온 것이다. 오 시장에게 직접 확인해본 결과 그런 범위에서 벗어난 것이 없었고, 우리 당선자들도 그런 부분에서 다르지 않았다. 지난번 한나라당 의원들과 함께 오 시장을 만났을 때 자연스럽게 잘 정리가 됐다고 생각한다."

- 강북지역 상당수 후보가 뉴타운 공약 때문에 당선됐다는 말이 있다. 오세훈 시장은 임기 내 추가 뉴타운 지정은 없다고 했는데, 불가능한 공약 아닌가?
"강북을 대변하는 키워드는 상대적인 저 발전이다. 그것을 푸는 방안 중 하나가 뉴타운이다. 열린우리당(통합민주당의 전신)에서 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이라는 변질한 대안을 내세웠지만, 한나라당에게 전선을 빼앗긴 것이다. 그것을 가지고 싸움을 한 것이다. 도시재정비촉진특별법으로는 국민들에게 브랜드를 만들기 힘들었지만 뉴타운은 이미 브랜드로 자리잡았고, 한나라당이 선점한 것이었다. 

본질적으로 어떻게 주민들의 수요를 담아낼 것이냐의 문제이지, 서로 (뉴타운 지정을) 약속했느냐, 아니냐 논란은 말꼬리 잡는 것이다. 뉴타운 문제는 주민들의 환경 개선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느냐에 대한 담론을 가지고 풀어갈 문제다. 실제 유권자들은 훨씬 더 현명하다. 말싸움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을 가지고 판단한다. 강승규가 뉴타운을 추가 지정해줄 것이다, 아니다를 가지고 판단했겠나. 제가 그동안 살아온 것, 꿈과 실천 가능성에 대한 기대에 표를 던져준 것이다."

서울 마포갑 한나라당 강승규 당선인.
 서울 마포갑 한나라당 강승규 당선인.
ⓒ 권우성

관련사진보기


"이명박 리더십과 건강한 담론 시너지 효과 내야"

- 이 대통령은 주로 현장 경험을 예로 많이 든다. 전봇대라든가 톨게이트 등이 그랬다. 하지만 부작용도 있었다. 이 대통령의 리더십 스타일이 변한 것인가?
"지금 비판적인 평가가 나오는 것은 이명박 정부의 CEO리더십이 기존의 국가공무원, 전국의 지자체까지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지나치게 한쪽 면만 강조해 비판적인 얘기가 나오고 어떤 면에서는 부족한 것 아니냐며 우려도 나온다. 서울시장 때도 여러 가지 걱정과 우려가 많았지만 그런 위기관리를 잘하는 것이 이명박 리더십의 또 다른 요체다. 국민들이 우려하는 것보다 이 대통령은 훨씬 일을 잘한다.

한나라당이나 MB맨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적인 과제다. 또다시 실패한 정부가 됐을 때 우리는 엄청난 혼란과 미래에 있어서 좌절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명박 정부가 성공하려면 건강한 담론을 형성해서 이명박 대통령의 리더십과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해야 한다. 야당이든 시민단체이든 당내 생각을 달리하는 사람이든 똑같이 국가의 발전이 목표다. 그런 점에서 이명박 정부가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제약, 꿈과 비전을 우리 모두의 숙제로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대선 이후 이명박 정부의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영어 공교육 논란, 'MB물가' 상승, 쇠고기 협상, 인사 파문 등의 문제가 속출하고 있는데, 오히려 이 대통령의 가장 큰 문제는 국민여론을 무시하는 '소통'의 문제가 아닌가?
"비판적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게 아니라 그런 비판적인 모습들이 진정한 담론을 왜곡시키는 경우가 있다. 영어몰입교육은 공교육 영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자는 것인데, 지나치게 확대·왜곡시켜 모든 사람에게 과중한 부담을 주는 것처럼 비쳤다. 영어몰입교육은 글로벌 사회에서 당연한 과제다. 왜 필요하고,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건강한 담론을 형성하지 않고, 몰입교육은 빈부격차를 늘리고 가진 자들만의 것처럼 왜곡 시키니까 담론을 형성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가 담론을 안 받아들이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그런 담론을 형성하는 데 익숙지 않은 면이 있다. 미디어 역시 그런 면에서 제대로 접근을 안 한 측면도 있다. 그래서 서로 자꾸 오해하는 것이다. 쇠고기 문제도…. 우리가 FTA를 해야 하는 상황, 쇠고기 협상을 어떻게든 결론을 내야 하는 상황에 대해 건강한 담론을 형성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한쪽에서 지나치게 왜곡시켜서 몰고 나간다. 쇠고기 협상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고, (대통령을) 탄핵시켜야 한다는 식의 이분법적인 방법으로 몰아가는 것은 굉장히 문제다.

그런 식으로 가면 이명박식 리더십이 아니라 어떤 리더십이 되도 우리 사회는 쇠퇴한다. 비판할 것과 담론을 형성해서 건강한 토론을 해 나갈 것은 분명하게 구분이 되어야 한다. 막연한 누군가의 선전선동에 의해서 움직일 때 오류가 나타나는 것이다. 건강한 소통과 담론으로만 해소될 수 있다. 지금 '광우병 정국'으로 가는 것처럼 소통을 왜곡시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 강승규 당선인은 386세대다. '친노 386'과 'MB맨 386'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가?
"'친노 386'은 민주화 과정에서 투쟁을 한 세대이고, 기득권에 대한 저항이 굉장히 강했던 세대다. 구질서를 파괴하기 위해 여러가지 개혁적인 변화를 추구했다. 국민이 실망하는 큰 이유는 그런 개혁, 구질서 파괴에 대한 대안적 실천 프로그램이 없었기 때문이다. 파괴를 하면서 새로운 창조를 해 부가가치를 높여야 하는데, 파괴는 할 줄 아는데, 창조력이 부족했다.

저희는 민주보다는 국가 발전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글로벌 사회에 맞게 적응해 나가고 앞서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창조가 필요하다. 저희들은 이런 것을 접근하려는 세대다. CEO 리더십을 이해하고 그 속에서 건강한 담론을 더해 창조성을 만들어야 한다. 그것에 또 하나의 요체는 융합이다. 이질적인 것이 화학적 융합을 해서 새로운 생산성, 새로운 분야로 나가야 21세기를 선도할 수 있고, 그것이 'MB맨 386'의 과제다."

강승규 당선인.
 강승규 당선인.
ⓒ 권우성

관련사진보기

- 한나라당 차기 대표 문제와 관련 강승규 당선자는 '관리형 대표'를 주장했는데, 정부에 여당이 종속될 우려가 있지 않나.
"정부가 하는 일을 반대만 하는 것이 견제는 아니다. 관리형 대표가 왔다고 견제 못하고, 정부에 종속된다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 일하는 국회는 국민적 담론을 형성해서 정부가 하고자 하는 일과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을 제도화 시켜야 한다. 새 정부 출범 초기에 일하는 정부, 일하는 국회를 표방해놓고 지나치게 당권경쟁 구도로 몰아가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관리형 대표가 됐다고 해도, 일하는 국회의원들이 행정부 견제라는 본질을 잃어버릴 수는 없다."

- 그렇다면 친박 복당 문제와 관련 이 대통령이 오히려 박근혜 전 대표를 포용해서 당을 안정시키고, 일하는 국회와 정부를 만들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이명박 대통령의 경쟁 파트너는 박근혜 전 대표일 수 없고, 민주당도 아니다. 이 대통령의 경쟁자는 국제사회다. 그렇다고 박 전 대표를 우리가 무작정 비토하거나 안된다고 한 적도 없다. 그런데 지금 이 시점에서 (친박계가) 복당 문제를 선결 과제로 들고나온 것 자체가 국민적 요구와 맞지 않다. 153석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18대 국회) 원 구성도 안됐는데, 복당을 시킨다면 국민과 야당이 뭐라고 하겠나.

'친이'계가 '친박'계를 안 받아들이냐고 할 문제가 아니다. 이 대통령이 공천 과정 등에서 박 전 대표에게 견제구만 날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랬다면 공천의 많은 그림이 달라졌을 것이다. 정치의 구질서에 대한 새로운 파괴와 창조는 국민적 요구다. 그런 것을 모두 친박.친이의 문제로 귀결시키고 정치적 경쟁 구도가 만들어진다면 이것 역시 또 하나의 '소통의 오류'다."

- 강승규 당선인과 대통령직 인수위 대변인실에서 함께 일했던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최근 언론사 측에 본인의 실정법 위반 사실과 관련 외압을 넣었다는 시비가 일고 있는데.
"커뮤니케이션은 쌍방향이고, 방법도 한 가지가 아니다. 몸으로도 할 수 있고, 눈으로도 대화할 수 있다. 언론인 출신이고 미디어를 잘 아는 이동관 대변인도 자기나름대로 대화와 소통의 방법이 있다. 공식적인 소통도 있지만 몸 대화, 눈 대화, 술자리 대화, 전화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동관 대변인이 잘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언론사 측에) 전화는 할 수 있다고 본다. '이 부분 때문에 어려운데 동료 언론인으로서 이해해 주면 더 일을 잘할 수 있다'는 식으로 얘기할 수는 있다고 본다. 다만, 적절하냐 아니냐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나도 공보관 하면서 기자들에게 이해를 구해봤다. 물론 상대방이 부적절하게 받아들이거나 정상적인 소통이 아니라면 잘못된 것이겠지만, 자기가 소통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태그:#강승규 당선인, #MB맨, #이명박 대통령, #마포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독자의견

이전댓글보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