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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현 전 무안군수
ⓒ 정거배
4ㆍ25 전남 무안ㆍ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했던 이재현(73) 전 무안군수가 5일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군수는 이날 성명을 통해 "김홍업씨 전략공천을 포기하지 않는 민주당의 폭력적인 정치행태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잘못된 선택을 한 김홍업 후보와 민주당에 맞서 당당하게 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며 "지역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보듯 무안ㆍ신안군민들은 김홍업씨의 민주당 전략공천에 반대하고 있고, 전당대회를 통해 당원들도 김홍업씨를 전략공천을 했던 장상 전 민주당 대표에 대해 부정했다"

이 전 군수는이날 오전 민주당 중앙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그의 무소속 출마로 오는 25일 치러지는 무안ㆍ신안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현재까지 한나라당 강성만, 민주당 김홍업 등 3명의 후보가 본선에서 경쟁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민주당 공천을 신청했던 김호산, 박세준씨 등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 지 주목되고 있다.

이재현 전 군수는 민선 1·2기 무안군수를 지낸 바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터넷전남뉴스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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