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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아들 영정사진 품에 안고 이태원 분향소 찾는 유가족

이태원 참사 희생자인 최민석씨 어머니 김희정씨가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분향소에서 아들의 영정사진을 품에 안고 있다.
김씨는 아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아들의 영정사진을 집에 가져가 같이 밤을 보낸 뒤 다음날 아침에 분향소를 찾아 올려놓고 있다.

ⓒ유성호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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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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