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영씨의 입술에 힘이들어가고 시선은 아래로 떨어졌다. 이내 큰숨을 몰아 내 쉬고 애써 표정을 참아냈다. 아들 앞에 서는 일은 아직은 힘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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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이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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