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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MBC 아나운서의 인스타그램 계정 갈무리. "안경을 끼고 뉴스를 진행했습니다. 속눈썹을 붙이지 않으니 화장도 간단해지고 건조해서 매일 한통씩 쓰던 눈물약도 필요가 없더라고요"라고 썼다.

ⓒ임현주 SNS 갈무리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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