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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다음날 유가족앞에 선 박근혜와 김기춘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비서실장이 세월호참사 하루 뒤인 지난 2016년 4월 17일 오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진도체육관을 찾아 실종자 구조와 향후 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성호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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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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